두가지질문드립니다...^^; - 온라인상담 [458쪽] - 부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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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두가지질문드립니다...^^;
작성자쿠쿠 @ 2006.06.14 09:26:06

원장님...안녕하세요...

저는 30살된 6살난 딸아이를 둔 주부입니다..

1...제가 유독 더위를 잘타는데요...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여름에는 땀을 흘립니다..

하도 더위를 많이 타는지라 한겨울에도 콧잔등에 탐이 송글송글 맺히고요...반팔티를 입고다니거든요

특히...상체에서 많이 나는데요...상체에서도 얼굴에서 땀을 많이 흘립니다...

그러다보니 여름에는 화장할 엄두를 못내구요...스킨이라도 바를시에는 느낌이 얼굴에 뭘 듸집어 씌운듯이 더우면서 땀을 흘리거든요...상황이 이러다보니 여름철에는 어디 나갈 생각을 아예 못하구요...

겨울에도 그러니 여름에는 말할수가 없을정도입니다...

그리고 꼭 비오기전에 다른사람은 멀쩡한데 유독 저만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립니다;;

솔직히 사람들 많은곳이나 차를 타는것조차가 두렵습니다...

살이 찐거에 어느정도 영향은 있겠지만...어렸을때부터 그랬거든요(어렸을때는 마른편)

이상한점은 남편은 저와 정반대로 땀을 안흘리는편인데 남편하고 찜질방이나 한증막을 가서 보면

남편은 비오듯이 땀을 흘리는데 저는 땀을 안흘린다는점;;;

6살된 딸아이도 저를 닮아서인지 얼굴쪽에 땀을 많이 흘립니다...

이마 바로 위에서 땀을 주로 많이 흘리는데요...

땀흘리는걸 한약으로 고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구요.

어디가 안좋아서 그런건지  ..

 

2...저의 남편이 본의 아니게 투잡일을 합니다...

아직 군복무중이라서 아침9시부터 저녁6시까지 군복무를 하구요...

끝나자마자 바로 일을 하러 갑니다...새벽4~5시쯤  끝나서 들어오는데 끝나는 시간도 일정하지 않고...

일하는곳이 업소일이라 술을 매일 마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물론 하루하루 마시는 양은 틀리지만...평일에도 마시는데 금요일되면 스트레스 푼다는 이유로 좀많이 마시고 오는편이구요

소주 한잔이나 맥주 한잔을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고....입에서는 몇병을 마신듯한 술냄새가 납니다..

잠도 하루에 거의 1~2시간...많이 자봐야...2~3시간자구요...주말에는 일을 안하는지라 집에서 잠을 많이 자는데 12시간 이상을 자도 피곤한게 안풀린다고 하네요...자도자도 졸립구요...

이러다보니 살이 자꾸빠지구 피곤에 쩔어서 사는데요..

일이 그래서 술을 안먹을수는 없고...한약(보약)을 먹을시에 피해야할음식중에 하나가 술과 커피잖아요

다른음식들두 있지만 이 두가지는 꼭하는데...한약(보약)을 복용해도 되는지...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또 어떤 종류의 한약을 먹어야하는지 궁금합니당...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도움의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