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같은 뜻의 말이라도 말하는 방식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 예를 들어보면.. 상사가 부하에게 지적할 때의 상황입니다. 

상황 1 " a 일을 왜 이렇게 처리했나요?  문제가 많네요. 다시 하세요. b는 잘 했던데... " 

상황 2 " b일은 진짜 잘 처리했네요. 잘했어요. 그런데 a는 다시 처리하셔야 할 것 같아요. 문제가 많던데요? "

상황 1은 왠지 들으면 짜증이 난다. b 일에 대한 칭찬은 거의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상황 2는 들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칭찬을 듣고 지적을 받으니 객관적으로 내 문제점에 대해서 고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칭찬과 지적이 있다면 칭찬을 먼저 말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 칭찬할 게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칭찬을 하고 나서 지적을 해야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나빠지지 않는 것은 당연 듣는 사람이  해당 문제를 개선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장난 스런 속담이지만 안에 담긴 뜻은 정말 중요한 속담인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