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빠지는 얼룩 제거 이렇게 - 자유게시판 [84쪽] - 부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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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안 빠지는 얼룩 제거 이렇게
작성자이주연 @ 2017.02.21 16:35:04

아끼는 옷에 얼룩이 생겼을 때의 그 참담함, 많은 사람이 공감할 것이다. 아무리 조심하려 노력해도 얼룩 하나 없이 인생을 살기란 불가능하다. 이왕 생긴 얼룩은 빨리 깨끗이 제거하는 게 해답이다. 해외 매체 리틀띵스가 최근 효과적인 종류별 얼룩 제거 방법을 소개했다. 

 

1. 땀 자국엔 레몬 
여름에 흘린 땀 때문에 흰색 상의의 겨드랑이, 등 부분 등에 누런 땀 자국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아끼는 옷도 한해를 지나면 어쩔 수 없이 쓰레기통으로 가고 만다.

레몬은 천연 표백 효과가 있다. 갓 짜낸 레몬즙을 땀자국 부분에 바른 후 한두 시간 후 세척하면 얼룩이 없어진다. 

 

2. 립스틱 자국엔 물티슈 
옷에 묻은 립스틱 자국은 잘 지워지지도 않을뿐더러 괜한 오해를 살 수도 있다. 번거롭게 드라이 클리닝할 필요 없이 물티슈로 얼룩을 닦아낼 것. 립스틱의 오일과 색 입자 등을 빠르게 없앨 수 있다. 

 

3. 데오도란트엔 청 소재가 제격 
땀 자국만큼 골치인 것이 데오도란트 얼룩이다. 겨드랑이에 흰 반달 모양의 자국이 남았다면 청바지 등의 청 소재로 그 부분을 닦아낸다. 만약 섬세한 소재의 옷이라면 나일론 소재의 천을 이용하면 된다. 

 

4. 기름엔 흰 분필 
없애기 어려운 얼룩 중 하나다. 묻은 지 얼마 안 된 기름 자국엔 당장 흰 분필을 집어들자. 분필의 모서리를 쪼개 가루를 낸 후 이를 얼룩에 뿌린다. 분필 가루가 기름을 효과적으로 빨아들인다. 

 

5. 화장품엔 면도 크림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 등 자국이 남기 쉬운 화장품이 옷에 떨어졌을 땐 면도 크림으로 해결한다. 면도 크림을 얼룩에 바르면 거품이 화장품을 빠르게 없애준다.

 

6. 커피엔 베이킹소다 
친환경 세제로 각광받고 있는 베이킹소다는 커피 얼룩에도 그 위력을 발휘한다. 커피 자국이 생기자마자 물에 담근 후 베이킹소다로 해당 부분을 닦아 물로 깨끗이 헹궈낸다. 이 방법은 도자기나 나무 소재에도 적용된다.

 

7. 기름때엔 탄산수 
치즈나 고기 때문에 생긴 기름때도 골치다. 앞서 소개한 흰 분필로 기름을 빨아들였다면, 기름 자국은 탄산수에 담가 흐리게 만든다. 탄산이 선명한 기름 자국을 없애줄 것이다. 

 

8. 풀 얼룩엔 백식초 
잡초 등을 제거하거나 풀밭 위를 뛰놀다 보면 잘린 풀잎 등으로 인한 초록색 얼룩이 옷에 남곤 한다. 항상 백식초를 세탁실에 구비해두고 풀 얼룩이 생긴 옷에 그때그때 뿌려놓자. 그 후 세탁기 등으로 빨면 보기 싫은 초록색 얼룩이 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