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나 트림, 딸꾹질 등을 할 때 몸에서 나는 소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특정증상이나 통증을 동반하거나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건강의 적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해요

1. 귓속에 '윙윙'거리는 소리 - 귓속에 '윙윙' 거리는 소리를 이명이라고 합니다 과로나 불면증등에 의한 이명은 대게 2-3일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지만 지속된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명은 외상, 이물질, 귀의 염증 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빈혈, 갑상선  질환, 혈관성 종양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수있다. 
2. ''딸꾹'하는 딸꾹질 소리 - 딸꾹질은 주로 과식, 과음, 탄산음료를 마신 후나 긴장했을 때, 맵거나 찬 음식을 먹었을 때, 추운곳에 오래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은 조금 있으면 멈추지만 계속 멈추지 않는다면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딸꾹질을 유발하는 질환은 위염, 늑막염, 복막염, 신경염, 뇌염, 폐렴, 알코올 중독, 간염 등이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해야 한다. 
3. 배에서 '꼬르륵'하는 소리 - 위와 장에서 들리는 '꼬르륵'소리는 장기의 연동운동에 의해 나타나므로 신체의 장기가 제대로 기능을 다하고 있다는 신호다 하지만 '꼬르륵'소리가 빈번하거나 복부의 팽만감, 경련, 설사를 동반할 경우에는 역류성 식도염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 장염 등의 위장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4. 시도 때도 없이 '뿡뿡' 방귀소리 - 방귀는 우리 몸의 불필요한 체내 가스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으로 장상적인 생리현상으로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 하루 13-25회 정도 배출한다 갑작스럽게 방귀의 빈도가 늘거나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나 변비 등이 동반된 경우라면 대장질환을 의심해 볼수도 있으며, 당뇨병에 의한 장 기능 저하, 진통제나 지사제의 과다복용으로 장 기능이 떨어졌을때는 가스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