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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약은 체질을 알고 먹어야 한다.
한약이란 음식과 비슷 하다.
한약이란 음식에서 분류된 성질이 센 음식이라고 보면 맞을 것이다.
동의보감에서 食藥同源(식약동원 ) 즉 음식과 약은 같은 원류라고 말하고 있다.
인삼과 홍삼을 먹으면 온몸에 열이 나는것을 느낄수 있다.
마늘.고추 생강등을 먹으면 온몸에 열이 남을 알수가 있다.
이상은 열성질이 나는 음식과 약인 셈이다.
고향이 농촌인 사람은 소나 송아지를 보면 아무풀이나 먹지 않고 골라서 먹는것을 보았을것이다.
아기염소라도 아무풀이나 먹는것이 아니라 골라서 풀을 뜯는것을 약간만 관찰하면 알수가 잇다.
의령에서의 일이다.
매년 의령에서는 소싸움대회가 열리는데 소싸움소의 주인에게 들은 얘긴데 싸움소에게 한약과 뱀탕과 심지어 개소주까지 먹인다고 한다.
복싱선수처럼 매일 훈련시키고 나아가 영양제를 먹이고 개소주 뱀탕까지 먹이고 보약까지 먹여서 소싸움대회에 내보낸다고 한다.
그런데 몇년지나고 나서 이상한 변화가 발견된다.
소의 성질이 변하고 만것이다.
소가 개처럼 물고 사나워서 한마리의 맹수로 돌변한것을 발견한다.
소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계속먹이고 나니까 온순한 소가 맹수가 되고 또나아가 소의 수명이 단축되고 만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