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위암 예방 건강수칙> - 자유게시판 [77쪽] - 부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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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인 위암 예방 건강수칙>
작성자황인규 @ 2017.03.25 22:54:34

<한국인 위암 예방 건강수칙>
① 싱겁게 먹어라.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도가 4.5배 더 높다. 음식 조리 시 소금이나 간장을 적게 넣고 가공식품 구입 시 영양표시를 보고 나트륨 함량이 적게 들어간 식품을 선택한다.

② 가공식품과 훈제식품 섭취를 줄인다.
건조, 훈제, 염장 식품, 방부제 사용 식품에 함유된 아질산염 및 질산염은 장기간 섭취 시 위암 발생의 위험도를 높인다. 

③ 불에 태운 고기 섭취를 줄인다.
숯불구이나 바비큐처럼 고기나 생선을 굽거나 태우면 발암물질이 생성되며 이러한 물질의 섭취는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④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섭취는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백합과 채소(파, 마늘, 양파 등)는 위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⑤ 알코올 섭취를 줄인다.
하루 3잔(알코올 45g) 이상의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위 점막에 손상을 주고 위암 발생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⑥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다.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자는 습관은 음식물의 위 배출 시간을 지연시켜 포만감, 더부룩함 등 각종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⑦ 개인 접시를 사용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이 약 2.8∼6배 증가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음식을 같이 먹을 때 타액에 의한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개인 접시 사용을 권장한다.

<위암 수술 환자를 위한 식사 수칙>
위암은 수술 후 적응 정도에 따라 식사를 달리하는 것이 좋다.
▶수술 1개월 이후
- 고춧가루, 후추, 겨자 등을 첨가한 매운 음식의 섭취는 피한다.
- 찌개, 젓갈, 장아찌 등 염장음식의 섭취를 주의한다.
- 덤핑증후군(위암수술 후 급격한 혈당변화)의 위험이 있으므로 설탕, 꿀 등 단순당을 함유한 음식을 제한한다.
- 섬유소가 많거나 질긴 음식(잡곡, 억센 채소류) 혹은 말린 음식(오징어, 멸치 등)은 피한다.
- 식사량을 천천히 늘리며 부족 시 영양보충 음료를 권장한다.

▶수술 3개월 이후
-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제한한다.
- 아주 맵거나 짠 음식은 피한다.
- 술, 커피, 홍차 등의 음료는 계속 제한한다.
- 건강체중이 유지될 수 있도록 열량을 보충해주며 부족 시 영양보충음료를 권장한다.
-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 균형 잡힌 영양상태를 유지한다. 

▶수술 6개월∼1년
- 적응 정도에 따라 잡곡 등의 섭취가 가능하다.
- 아주 매운 음식이나 짠 음식의 섭취는 피한다.
- 술, 커피, 홍차 등의 음료는 계속 제한한다.
-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습관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