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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
등심에서 목쪽으로 이어지는 부위를 일컫는 목살은 지방이 적당히 있어서 아주 밸런스 좋은 부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금구이나 보쌈, 주물럭, 볶음, 편육으로 활용될 수도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양질의 필수아미노산, 단백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삼겹살 다음으로 인기있는 돼지고기 부위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삼겹살
갈비를 떼어낸 부분에서 복부까지를 삽겹살이라고 부르며, 이 부위의 지방과 근육 삼겹막이 깊은 풍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단연 최고의 인기음식으로 꼽히는 부위로, 삼겹살 가격이 떨어져도 삼겹살의 인기가 시들지 않아서 삼겹살의 판매가는 항상 그대로를 유지한고 있다는 말이 있습니디^^; 양파, 마늘 등의 채소와의 궁합도 참 좋은 부위입니다.
등심
지방층이 덮인 긴 단일근육으로 돈까스나 스테이크, 탕수육 등에 자주 활용됩니다. 등심은 고기의 결이 곱고, 부드러우며, 맛이 아주 좋아서 가격도 비싸지만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
가브리살
가브리살은 우유빛을 띄고 있는 고급지방을 가진 등지방을 말하는데요. 흔히 등겹살이라고도 부르며, 등심덧살, 황제살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이 부위는 삼겹살보다는 연하고 부드러우며,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대중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꼬들살
앞다리살과 갈비 사이의 단단하게 잡히는 부위의 살을 꼬들살이라고 말하는데요. 기존의 다른 부위와는 다른 풍미와 식감으로 수요미식회 등에서 방송하여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안심
허리부분 안쪽에 있다해서 안심으로 불리는데요. 돈까스나 스테이크, 장조림 등에 주로 사용되며, 육질은 부드럽고 연하며, 쇠고기에 비해서 저렴하면서도 맛이 일품이라 고급요리에도 자주 활용됩니다.
갈매기살
근육의 힘살을 말하며, 그 양이 매우 적어서 먹기에도 귀한 부위로 꼽힙니다. 기름이 거의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과 맛, 향미가 좋습니다.
앞다리살
어깨부위로 불고기나 찌개, 수육, 보쌈 등에 쓰이면 적합하며, 가격은 조금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뒷다리살
볼기부위의 고기를 말하며, 불고기나 주물럭, 탕수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살집이 두터우며, 육색이 짙고 지방은 적은 편이라고 조금 퍽퍽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고급식재료로 쓰인다는 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