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을 자주 마셔요. 

더울 때는 땀이 많이 배출됩니다. 이럴 경우 체내의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져 일사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채워주세요. 하지만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을 많이 마시면 탈수를 가중시키므로 삼가셔야 합니다. 

2.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음식 관리와 위생을 철저히 해요.
음식을 먹고 남겼을 때 그대로 실온에 방치했다가는 음식이 상하기 십상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먹을 만큼만
조리해 모두 먹는 것인데요. 만약 남아서 보관해야 한다면 꼭 냉장보관을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학교 급식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또 점검해야 합니다. 손과 발도 자주 씻는 등 위생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어요. 

3. 더위에 도움 되는 음식을 먹어요.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워 자칫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름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보충하고 입맛을 살려줄 음식을 꼭 먹어주세요.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고소한 콩국수,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한 메밀막국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한 보리밥 등이 여름철에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이외에도 찬 성질을 가진 오이, 가지, 참외, 
수박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4.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하고 휴식해요.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더위가 가장 절정에 이를 때라 건강피해가 많이 발생합니다. 고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작업하거나 휴식을 취해야 해요. 실제로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여름철 
응급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온열환자의 25.4%가 15시~18시 사이에 발생했고 25.2%가 12시~15시 사이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가장 더울 때 야외 활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 땀을 통한 수분 소실, 혈압 상승 같은 반응으로심하게 무리하면 심혈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