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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망 있는 학자와 이야기할 때는 상대방의 말 가운데 군데군데 이해가 되지 않는 척해야 한다. 너무 모르면 업신 여기게 되고, 너무 잘 알면 미워한다. 군데군데 모르는 정도가 서로에게 가장 적합하다.
우리 세상살이는 때로 너무 잘 알아도 병, 너무 몰라도 병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지식인 사회에서는 자신의 지식을 적당히 감추는‘적절한’처신이 필요합니다.
<아침에 꽃을 저녁에 줍다> 는 조화석습(朝化夕拾)을 옮긴 것입니다.
"조화석습"은 아침에 떨어진 꽃을 바로 쓸어내지 않고 해가 진 다음에 치운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니까 떨어지는 꽃에서도 꽃의 아름다움과 꽃의 향기를 취하는 여유를 갖는다는 뜻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