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한구절 - 자유게시판 [27쪽] - 부야한의원

자유게시판

제목법구경 한구절
작성자형충희 @ 2017.11.04 08:31:25

252. 남의 잘못은 보기 쉽지만 

 자기 자신의 잘못을 보기는 어렵다.

 남의 잘못은 쌀 속의 돌처럼 골라내고

 자기 자신의 잘못은 저 노름꾼이 화투짝을 속이듯

 감춰버린다.

 

253. 남의 잘못을 보고는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것을 되씹고 있는 사람은

 번뇌의 쓰레기만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그는 결코 그 번뇌의 늪으로부터 

 길이 벗어날 수 없다.

 

출처  : 법구경 / 민족사

 

* 다른 사람의 결점이 눈에 띄는 것은 자기 자신을 잊어버렸을 때 생기는 현상이다.  

 - 도산 안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