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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소양인에게 좋은 보양식-오리고기
무더위로 식욕이 떨어져 피로가 쌓이고 짜증이 난다면? 몸을 보해 주어야 한다는 신호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없던 이라도 삼복을 앞두고는 한번쯤 보양식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같은 음식이라도 먹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내게 맞는 보양식은 무엇일까.
소양인에게 좋은 보양식을 알아봅시다^^
<소양인>
◆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은 돼지고기·오리고기
화(火)가 많은 소양인은 특히 여름철이 힘들다. 돼지고기나 오리고기, 제철 과일을 먹는 게 좋다. 돼지고기나 오리고기는 성질이 서늘해 몸에 열이 많으면서 허약한 사람의 보약으로 특히 좋다.
몸이 차가운 냉증환자는 돼지고기나 오리고기를 옻 추출물에 넣고 재웠다가 요리를 해서 먹으면 좋다.
참외·오이·수박·호박과 같은 박과 식물도 성질이 차서 몸의 열기를 없애주고 대변과 소변을 잘 누게 하는 효과가 있어 소양인 체질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