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침일찍 아들내외와 귀여운 손주 그리고 아내와 함께
청도 부야한의원을 찾아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창가에 부서지는 눈부신 아침햇살 이슬 머금은 옥빛구슬
산산히 펼쳐지는 대자연의 향연이 경이롭다.
이글거리는 태양 ~ 낱볕도 이젠 수그러 들때가 되었는데
아직은 풍요로운 계절은 저만치 머물러 있는가 보다
돌고 돌아가는 고갯길과 꼬불꼬불 평지를 지나며
창밖을보니 늘푸르른 산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포항을 출발 건천과 운문땜을 지나며 1시간 30분쯤 지났을까~
청도 부야한의원 이정표가 나를 반겨준다.
한의원에 도착하니 남녀노소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접수후 기다리는 동안 정성껏 준비해주신 식사를 하니
덤으로 과일까지 준비해주며 일일이 친절하게 안내하며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간호사 분들의 첫인상이 다정스럽게 다가온다.
귀여운 손주 그리고 아들 며느님 그리고 나~~~오진화 원장님께서 차례차례
진맥과 상담을 통하여 건강하게 생활할수있는 말씀을 통하여
짧은시간 이었지만~ 자신의 건강한 인생여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생각하며
한의원을 나서는데 간호사님은 문밖까지 배웅하며 친절을 베풀어준다.
3~4일후 정성껏 준비해주신 한약과 복용에관한 안내장을 동봉하여 배달되었다.
바람처럼 운명처럼 걸어온 길. 지워진 발자국마다 고귀한 인연을 생각하며
작은 기도를 올린다. 찾아오시는 모든 환우분들. 부디 건강 하시기를 기원하며...
아픔을 치유해 주시고 건강한 생활로 인도해 주시는 원장님.
환자를 내몸처럼 생각하며 친절하게 보살펴주시는 간호사님.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분들 이야말로 아직은 살만한 가치가있는 등불임을
일깨워주는 분들이 아닐까.건강백세를위해~~~
거룩하고 숭고한 인생여정을 가꾸어 가시는 청도 부야한의원.가족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