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부야한의원입니다.
오늘은 11월의 마지막 일요일인데요. 다들 편안한 휴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부야한의원은
이번 달 휴일에 다녀온 경주 첨성대와 문호사 방문기를 이야기드리려고 합니다.
어제부터 영하날씨의 온도로 많이 쌀쌀해졌는데
저희가 이 날 방문했을 때는 하늘도 너무 예뻤고 날씨도 오늘보다 따뜻했어요.
첨성대는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신라시대 천문을 관측하던 건물로 국보 제 31호인데요.
신라 선덕여왕 때 건립된 것으로 추측되며
현재 동북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긴 하나 거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그 가치가 높으며,
당시의 높은 과학 수준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라 할 수 있죠!
혹시나 첨성대를 잘 모르시거나, 처음 오시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읽고 가기 쉽도록 잘 설명되어 있더라고요~ㅎㅎ
이 날 방문했을 때는 하늘도 너무 예뻤고 날씨도 너무 좋고, 모든 게 좋았던 날이랍니다.
저희 태양인이제마한의원과 부야한의원은 봄에도 경주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지난 4월, 춘계야유회로 경주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고 있다니 새삼 놀랍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단체사진은 빼놓지 않았습니다. ^0^
그리고 경주에 핑크뮬리가 엄청 이쁘게 피어 있더라고요~
핑크뮬리는 미국의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전세계적으로 흔히 조경용으로 식재되고 있으면서
높이는 30~90cm, 너비는 60~90cm로 모여나기하며,
뿌리가 옆으로 뻗지 않고 줄기는 곧게 서고 마디에 털이 있는 게 특징입니다.
색감이 너무 예쁘고 보자마자, 카메라에 바로 담았는데요.
핑크빛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좋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경주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핑크뮬리를 다 본 이후에는 마지막 코스로 '문호사'를 다녀왔습니다.
문호사는 첨성대 뒷편에 있는데요.
문호사는 조선 중엽의 성리학자인 이승증 선생의 서원 유적지로 선생의 충·효 정신을 계승하고
기리고자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 합니다.
경주에는 정말 다양한 볼 거리가 많죠?
이렇게 아름다운 경주를 마음껏 만끽하고 왔는데요.
주말에 어디 갈 지 고민이라면 경주를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고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