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신의 얼굴에 책임지고 있는가...? - 자유게시판 [136쪽] - 부야한의원

자유게시판

제목나는 자신의 얼굴에 책임지고 있는가...?
작성자선정이 @ 2007.08.16 22:04:22

서른이 넘어가면서..

지나온 세월동안 굳어져버린 나의 습관들...

나는 과연 지금의 얼굴을 .. 표정을 ..

책임지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나의 눈빛은 인자함과 부드러움을 뿜어내는가

아니면 ... 매서운 독기를 숨기고 있는가...

입은 미소를 띄우고 있는가...

아니면 편견을 담고 있는가...

무서운 맹수를 대하듯 세치혀의 움직임을 경계할줄 알고

나의 얼굴이 마음의 창임을 항상 자각하고

변하는 나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