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임규님께서 블로그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 자유게시판 [118쪽] - 부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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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손임규님께서 블로그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작성자선정이 @ 2008.12.15 23:55:39
1번 손임규님께서 블로그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지난 14일 두드러기로 인해 부인, 딸과 함께 귀 한의원을 방문한 가족입니다.
밀양에서 입소문을 듣고 한의원을 찾았는데 다른 한의원에서 찾아 볼수 없는 차별화된 분위기로 인해 정말 도깨비에 홀린 듯 했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는 바람에 점심시간이 지나 한의원에서 제공한 국수 한그릇, 과자, 홍수 대접은 물론 천사 같은 간호원들의 친절함이 오히려 부담스러울 정도 였습니다.
또 임신한 원장님과 간호사들이 팀웍을 이뤄 다소 어슬프기도 했지만 노바디 음악에 맞춘 율동이 인상이 깊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도깨비 한의원을 운영하는 원장님의 독창적인 마인드에 박수를 보냅니다.
환자는 유명한 의사에게 진료 받고 이에 따른 처방도 중요하지만 저는 원장을 비롯 병원에 계시는 모든 분들의 따뜻하고 친절함도 병을 치유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듭니다.
저는 귀 한의원에 방문한 뒤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화제가 됐답니다.
의사는 환자를 기다리지만 환자는 의사를 찾아 다닙니다.
지금의 분위 연출을 다음에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는 환자를 기다리지만 환자는 의사를 찾아 다닌다는 말씀

다시한번 가슴깊이 새겨야 겠습니다.

도깨비를 찾아주시는 한분 한분이

얼마나 소중한 인연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한번 깨닫는 밤입니다.

우리의 노력이

우리의 정성이

우리의 사랑이

세상을 얼마나 밝게 비추고

온기를 전할 수 있는지 새삼 느끼는 밤입니다.

목은 잠기고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이런 환자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저희 도깨비는

또다시 기운을 얻고 한걸음 더 전진합니다.

내일도 오늘 처럼 최선을 다해 환자분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할것을 다짐하게 되네요 ^-^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