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 - 자유게시판 [111쪽] - 부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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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소음인
작성자도깨비한의원 @ 2009.07.02 13:09:14

소음인(少陰人)
소음인은 형상이나 모습이 갸늘퍼다.
조금은 여성스럽다. 성격이나 형체가 매우 단아하고 예쁘다.
전체적 분위기가 조용하고 원만하고 세심하고 조용하다.

소음인은 형상이나 모습이 상체가 빈약하고 하체가 우람하다.
소음인은 언제나 가슴속에 좋아함만 좋아하는 樂性<락성)이>
좋아함만 가득하다는 것의 해석이나 풀이는 소음인이 아니고는 이해가 불가능한데 그래도 억지로 해석하자면 좋아함의 분야만 관심이 있지 좋아하지 않음의 분야는 관심이 없다는것이다.


소음인은 자력으로나 천성적으로는 대체로 자기의 경험이나 체험을 하려하지 않는다는것이다.
소양인이 남을 의식하는것이 천성이라면 소음인은 남을 의식할일을 전혀 만들지 않는다는것이다.
소양인은 체면을 중시해서 운동의 종류를 고른다면 소음인은 체면따위는 아예 고려대상도 되지 않는다는것이다.
소양인의 성질이 급하다고 한다면 소음인의 급한 성질은 가장절친한 사람이 아니면 전혀 느낄수가 없다는 그런얘기이다.
다시말하면 소양인은 성격이 밖으로 표현되는경우가 많지만 소음인은 조용히 그리고 자기만의 영역속에서만 발현된다는특징이 있다는것이다.

소음인은 신국이 크고 비국이 작은데 신장의 장국이 발달하고 비장의 장국이 작은경우인데
비의 음기가 부족해서 비의 음기가 부족하면 위장의 위열이 약하고 위열이 항시 부족하면 가슴쪽의 발달이 저조하고 이러한 경우에는 반대로 신장의 기운중에서도

신의 음기가 더욱더 왕성해지는데 신의 음기가 왕성하면 성격적으로는 喜情<희정>이 활발해진다.
희정이란 좋아함만을 더욱더 깊이 좋아함을 말한다.
좋아함만 좋아하기에 싫어함은 아예 고려대상이 되거나 배려의 대상이 아예 되지도 않는다는것이다.

싫어함을 누군가 소음인에게 부탁하면 그싫어함을 반드시 좋아함으로 바꾸어서 그 부탁을 들어주지 싫어함을 좋아함으로 교환할수 없으면 그부탁은 무의로 돌아가고 만다는것이다.

소음인의 감정은 언제나 고정되어 있지 않다.

불안정 안정되어있지 않음은 소음인의 특징이다.

소양인이 호기심과 체면이 특징이듯이 소음인은 이럴까 저럴까 하는 불안정적 감정이 특징이다.

소음인은 신장의 기운이 강하고 비장의 기운이 약하다.
음식을 항시 가려서 먹는 특징이 있고 한꺼번에 많이 먹을수 없고 그렇기에 기운이 항시 부족하고 무슨일이든지 적극적이지는 않다.

신의 음기가 특히 강해서 신의 음기가 강한 관계로 비의 양기는 더욱 부족해져서 속에는 항시 寒氣<한기:위에 열기보다는="열기보다는" 한기가="한기가" 많이="많이" 흐른다.="흐른다." xmlns:한기="#unknown">가 많고 열기는 부족하다.


입으로 통과한 음식이 위장에 도착하면 위열기가 충족되어야 소화가 잘되는데 위열기가 부족하므로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신국<엉덩이,다리.발.입.뼈.방광.신장.자궁.남자의성기.여자의>신국이 강하면 비국이 약해진다.

현대적으로 표현하면 풍선효과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互相盈縮<호상영축> 즉 하나가 늘어나면 하나가 줄어든다
하나가 줄어들면 하나가 늘어난다는 이론이다.
질량불변의 법칙이라고 할까?

소음인은 비음이 부족해서 신장에 열기가 발생해서 즉 표열이 발생하는 질병의 경우가 이역시도 열기는 비음부족으로 인한 열이기때문에 실제의 열이 아니고 허열이라는것이다.

신의 음기가 지나치게 강하여 속에 한기가 지나치게 많아서 질병이 발생한 경우로 분류된다.

소음인은 비음기 부족과 신음기가 과다한 경우로 압축해서 보면 요연해진다.

1/비음부족
2/신음과다

요렇게 보면 요연해진다.

비음이 부족하면 허열이긴 하지만 표열이 발생한다.
正氣(정기) 가 기본이다.
신음이 과다하면 속에 많은 냉기가 가득찬다
養胃(양위)나 補中(보중)이 기본이다.


소음인은 언제나 양기를 보하거나 음기를 깍아내야 한다.
양기를 보하는 방법은 첫째가 위장을 특히 보강해야 한다.
보강하는데 있어서 언제나 양기를 양성하는데 신경쓰야 한다.

소음인을 보면 하체가 상체에 비해서 하체가 크기때문에 배설기능이 강하고 흡입기능허약하다.

많이 먹을수는 없고 많이 배설할 기능은 강하기때문에 먹는양에 비해 배설하는 양이 많을수 있기때문에 이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상체는 언제나 哀氣(애기)怒氣(노기)애기와 노기가 있는곳이고 하체는 喜氣(희기)樂氣(락기)언제나 희락의 기운이 머무는곳이다.

애노의 기운은 상승하는 본질이 존재하고 희락의 기운은 언제나 하강하려는 기운이 존재한다.

소음인은 언제나 희락의 기운이 강하기때문에 배설은 강하지만 배설기운이 강하기때문에 음식을 받아들이는 기운은 언제나 약할수 밖에 없는 천품적 속성이 있다는것이다.

소음인은 위장을 보강하고 기운을 보강하고 더군다나 작고 적은 기운을 바로 다스리는 치료가 중요하다.

기운이 약할수록 예민하고 기운이 작을수록 날카롭기가 쉽기때문에 기운을 늘이는 작업은 중요하고도 중요하다.

기가 약하다는것은 기가 바깥으로 표현될때는 예리하고 예민하고 세밀하고 세심하고 정밀하게 나타난다는것이다.

기가 강하면 반대로 나타난다는것이기도 하다.

양인은 정신세계의 모든일이 중요하고 음인은 몸의 세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양인은 정신적 쾌락이 중시되고 음인은 육체적 쾌락이 중요하다.

양인이 육체적 쾌락에 마음이 몰린다면 그것은 정기가 부족한경우와 정기가 부족하지 않다면 그대상이 자기 체면에ㅡ필요한경우이다.

음인이 육체적 쾌락에 마음이 몰려 있다면 심심할 경우이며 심심한 경우가 아니면 그 대상이 매우 자기에게 중요하기때문이다.

소음인은 대체로 심장이 작기때문에 소심하고 예민하다.
소음인에겐 마음의 상처가 매우 치명적이다.주의가 필요하다.

소음인은 누군가가 이끌어 줘야 하며 방향을 제시해줘야 한다.
소음인은 언제나 튼튼한 심리적 보호막이 필요하고 심심하지 않게 배려를 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