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수세보원 성명론 37 - 자유게시판 [5쪽] - 부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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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동의수세보원 성명론 37
작성자황인규 @ 2022.02.14 10:37:56

存其心者 責其心也 心體之明暗 雖若自然而 責之者 淸

 

 

不責者 濁

 

 

馬之心覺 黠於牛者 馬之責心 黠於牛也

 

 

鷹之氣勢 猛於鴟者 鷹之責氣 猛於鴟也

 

 

心體之淸濁 氣宇之强弱 在於牛馬鴟鷹者 以理推之而 猶然 況於人乎

 

 

或相倍蓰 或相千萬者 豈其生而輒得 茫然不思 居然自至而 然哉

 

 

 

 

그 본마음을 보존한다는 것은 그 마음을 (꾸짖다)하는 것이다.

마음이 밝고 어두움이 비록 자연히 그런 것 같으나 (꾸짖다)하는 자는 맑게되고

 

 

하지 않는 자는 흐리게 된다.

 

 

말의 마음 깨닫는 것이 소보다 빠른 것은 말이 자기 마음을 책하는 것이 소가 자기 마음을 책하는 것보다 빠른 까닭이고,

 

 

매의 기세가 솔개보다 사나운 것은 매가 자기 기운(氣)을 책하는 것이 솔개가 자기 기운을 책하는 것보다

더 사나운 까닭이다.

 

 

마음의 맑고 흐린 것과 기상의 강하고 약한 것이 소와 말, 매와 솔개에 있어서도 이치로 미루어 보아도 그러한데 하물며 사람에게 있어서야 더 말할 것이 있겠는가!

 

 

어떤 이들은 서로 2배,  5배로 다르고, 어떤 이들은서로 1,000배  10,000배로 다른 것이 어찌 사람이 태어나면서 곧 얻은 것이며 막연히 생각하지도 않고 아무 노력도 없이 스스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겠는가!

 

 

 

 

 

- 동의수세보원 성명론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