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수세보원 사단론 17 - 자유게시판 [3쪽] - 부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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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동의수세보원 사단론 17
작성자황인규 @ 2022.03.21 09:42:53

頻起怒而 頻伏怒則 腰脇 頻迫而頻蕩也  腰脇者 肝之所住着處也
빈기노이 빈복노즉 요협 빈박이빈탕야  요협자 간지소주착처야

 

腰脇 迫蕩不定則 肝 其不傷乎
요협 박탕불정즉 간 기부상호

 

 

乍發喜而 乍受喜則 胸腋 乍闊而乍狹也  胸腋者 脾之所住着處也
사발희이 사수희즉 흉액 사활이사협야  흉액자 비지소주착처야


胸腋 闊狹不定則 脾 其不傷乎
흉액 활협불정즉 비 기부상호

 

 

忽動哀而 忽止哀則 脊曲 忽屈而忽伸也  脊曲者 腎之所住着處也
홀동애이 홀지애즉 척곡 홀굴이홀신야  척곡자 신지소주착처야


脊曲 屈伸不定則 腎 其不傷乎
척곡 굴신불정즉 신 기부상호

 

 

屢得樂而 屢失樂則 背隹頁 暴揚而暴抑也  背隹頁者 肺之所住着處也
루득락이 루실락즉 배추혈 폭양이폭억야  배추혈자 폐지소주착처야


背隹頁 抑揚不定則 肺 其不傷乎
배추혈 억양불정즉 폐 기부상호

 

 

 

자주 화를 내고 참으면 허리와 옆구리(腰脇)가 자주 압박, 동요된다. 
허리와 옆구리는 간이 붙어 있는 곳인데 압박, 동요되어 안정되지 못하면 간이 상하지 않겠는가! 

 

갑자기 기뻐했다가 말았다 하면 가슴과 겨드랑이(胸腋)가 갑자기 넓어졌다 좁아졌다 한다. 

가슴과 겨드랑이는 비가 붙어 있는 곳인데 넓어지고 좁아지고 하여 안정되지 못하면 비가 상하지 않겠는가! 

 

갑자기 슬퍼했다가 말았다 하면 허리(脊曲)가 갑자기 구부러졌다 펴졌다 한다. 

허리는 신이 붙어 있는 곳인데 구부려졌다 펴졌다 하면서 안정되지 못하면 신이 상하지 않겠는가! 

 

자주 즐거워했다 말았다 하면 등골[背顀]이 사납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등골은 폐가 붙어 있는 곳인데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여 안정되지 못하면 폐가 상하지 않겠는가!

 


- 동의수세보원 사단론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