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름다운 것을 보면 사람의 마음도 이완되고
어려운 고민거리도 잠시 잊을 수 있죠..

꽃향기와 흙내음을 맡으면
나역시 자연의 일부임을 느끼게 됩니다.

농약과 중금속이 흙을 오염시키듯
우리의 몸도 오염되진 않았는지
항상 나의 몸과 마음을 관찰하고 지켜보세요

꽃은 피어 잠시동안 머물다 가지만
벌과 나비에겐 꿀을 나누어 주고
자신의 향기를 천지에 퍼뜨리네요

저역시 미약한 존재일지라도
환자 한분 한분에게
저의 모든 정성과 사랑을 아낌없이
쏟아야 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

존재한다는 것 . . .
그것만으로도 향기가 되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