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된막내덕분에 늘 엄두를 못내다가 이번에는 좀컸다싶어 용기를내서 충남서천의 한갯벌체험마을을 휴가를맞아서 가족이 모두다녀오게되었네요,아이들은 생각보다 너무 좋아했고 막내아이는 집으로 돌아오는길에도 내내 이야기를 하더라구요,현지마을이장님께서 너무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아직도 따뜻하게 마음속에 남아있어 사람의온기라는것이 이런건가싶어요. 말씀이 너무느려서 힘들었다는,하지만 구수한 충청도사투리가 너무 정겹게 다가오더라구요.내년에도 한번 더 가자고 입을모으는
아이들의 얼굴에 생기가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