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친구와 함께한 일본 노보리베츠 입니다!!

노보리베츠는 홋카이도 (북해도)에 위치한 온천 지역이구요.
첫번째 사진은 노보리베츠 역 사진입니다, '도깨비'로 유명하지요~
노보리베츠는 작은 마을이구요, 친구와 저의 목적지는 오와쿠타니였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오와쿠타니 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작은 버스가 우리나라 여느 시골 버스와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오쿠타니는 '지옥 계곡'이라고 해석할수 있는데요, 지옥이라는 뜻에 걸맞게 어디서든 도깨비 조형물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온천 관광지처럼, 오와쿠타니에 가면 다양한 온천 숙박시설에서 머물 수 있구요~ 지옥~하면 뜨거운 불과 연기가 떠오르는 것처럼, 이 곳에서는 뜨거운 온천수로인한 수증기로 지표가 항상 뿌옇습니다. 그래서 지옥인가 봅니다.^^
또한 유황성분으로 인해 지표의 색이 주황색, 흰색, 녹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으로 변해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유황 냄새도 정말 특이하구요.
저는 유황냄새가 좋더라구요~*

일본은 여전히 지각변동(지진, 화산)이 일어나고 있어서, 야외에서도 땅에서 솟아오르는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곳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지도를 따라 오와쿠타니 산책로를 따라가면 다양한 종류의 온천장을 보게 되구요.
지도에 표시를 해가면서 친구와 함께 열심히 산책했습니다.
산 깊은 곳에 족욕장이 있는데, 계곡을 따라 따뜻한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간식을 준비하지 않아서 산책하는 동안 배고프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도 친구와 함께 족욕장에 앉아 발을 담그고 한참동안 신선놀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