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린 오늘 모두 잘 쉬셨는지.. 사진처럼 청도에 눈이 이만큼 왔네요.
아침 눈뜨자마자 쌓인눈에 놀라서 평소보다 30분이나 일찍 출근을 했었답니다.
지난 번에 눈이 살짝 왔을 때 팔조령고개를 모두 힘들게 넘는 것을 보고..
오늘은 통제를 하겠구나.. 라는 생각에 신대구고속도로를 이용했네요.
다행히 제설작업이 끝나 80키로 정도의 속도를 낼수 있어서 출근시간에 맞춰 도착하긴 했었지만,
상행선엔 남천터널 끝나는지점에 콘테이너를 싣은 츄레라가 1, 2차선, 갓길 다 막고 전복되어
남천터널~청도까지 정체되었더군요.
좀 따뜻해지려고 하더니.. 또, 눈이 와서 산위에 눈이 다 녹을 때까지 한동안 체감온도가 낮아 질
듯 하네요.

아;;; 유하씨 감기는 다 나으셨는지요?
몇일동안 귤을 못드셔서 감기에 걸리신건 아닌지? ㅋ
아무쪼록 다가오는 날엔 항상 밝은 미소를 띠는 유하씨를 뵈었으면 좋겠네요.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주희씨..
오늘 아무도 출근 안한 날.. 아침 일찍 청도점으로 향하시지 그랬어요..
청도점 위쪽 주차장에서 내리막 그리고 아래 주차장까지 눈이 10센티는 쌓여있었을텐데.. ㅋ
위쪽 주차장에서 보딩을... 쿨럭~
살짝 내려가도 내리막 지나 큰 주차장까지 쫙 내려갈텐데..
이참에 겨울시즌에 못한 보드타기를 맘껏 하실 수 있으셨을텐데요.. ㅋ

마지막으로 도깨비한의원 대구점n청도점 모든 분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일만 가득 생기도록
빌어볼께요. 모두 좋은 휴일, 좋은 시간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