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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버지를 천국으로 보내드렸습니다
2005년 4월 28일 새벽 04시 50분.!!!!!!!!!!! 그렇게 아버지는 저희 가족의 슬픈 눈물을 머금고 하늘나라 가셨습니다. 너무나도 갑자기 그렇게 악화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통증을 느끼신지 만 하루만에 운명 하셨습니다... 아직도 믿어지지 않지만 눈에는 눈물이 자꾸만 고입니다... 첫날은 믿어지지 않아 눈물도 그렇게 많이 흐르지 않더라구요. 금방이라도 다시 재섭아 부르실것 같았지요... 그러나 오후에 입관할때는 아........현실이구나 주체할수 없이 밀려드는 슬픔과 눈물이 입관하는 아버님앞에서 나를 오열하게 합니다.. 영정사진을 화환으로 꾸미고 밀려드는 화환속에 다시금 나를 오열하게 합니다. 이제는 다시 그 얼굴에 당신의 품에 얼굴을 부빌 수가 없겠지요 무엇보다 당신께서 막내인 저를 가장 많이 걱정하시고 가셨기에 제 불효는 차마 씻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토록 바라시던 막내아들 결혼도 결정 못하신체 그렇게 떠나 가셨으니 차마 눈이라도 감으셨을까요? 문상 오신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너만 장가갔어도 당신께서 잊고 가셨을텐데....하십니다. 아버지.................죄송합니다...불효자를 용서 하세요. 아버지 당신께서 늘 말씀하신 " 나는 나중에 영천으로 갈란다.........." 영천 호국원...국립묘지에... 어제 삼오제 다녀오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당신의 유품을 태우면서도.......... 그큰 자리가 텅 비어있는 듯한 느낌에 더욱 목이 메입니다... 아버지...... 눈물도 없고 고통도 없는 편안한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 자주 찾아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