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야칼럼
< 반신욕 >
1. 원리
반신욕은 물의 열을 통해 몸 안에 앃인 냉기를 제거함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킨다. (열 자체보단 열의 방향성이 중요.)
2. 방법
1) 물의 위치 : 갈비뼈 사이 흉골의 끝부분인 명치까지 채운다.
2) 물의 온도 : 8~40도 사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수온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중간중간 더운 물을 추가해 수온을 유지하자. 미만에선 효과가 없고 초과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3. 시간
1) 처음엔 20분 정도, 익숙해지면 30분 가까이.
2) 신체가 허약하거나 노인들 : ( 5분 반신욕 후 2,3분 쉬어주기)*5
단, 시간을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다. 본인이 본인의 몸상태에 맞춰 시간은 조절 해야한다.(언제 그만 뒀을 때 몸상태가 가장 가뿐한가 체크하기)
4. 욕실내 기온 : 22도로 유지.
5. 기타
1) 가장 좋은 반신욕 시간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1시간30분 정도 지났을 때.(숙면에 도움을준다.)
2) 식사 전 후 30분안에는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입욕제를 사용해보자.(우려먹고 남은 티백을 5,6개 모아 5분정도 우린 후 들어가면 된다!)
4) 욕조덮개가 있으면 지루하지 않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5) 땀은 체력이 허락하는 대로 흘려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무리는 안 된다.
6) 반신욕을 마치면 가벼운 샤워로 땀을 씻어낸다. 미지근한 물로 약간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게. 상체위주로 한다.
7) 반신욕 이후 양말이나 슬리퍼로 하체의 열기를 보존한다.
6. 효과
1) 인체의 산소 소비량이 늘어난다.(신진대사가 향상된다.)
-> 운동과 같은 효과가 있다. 운동에 대한 좋은 대체재가 된다.
2) 혈액순환이 증가된다.
-> 그러나 혈압과 맥박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반신욕은 심장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3) 전해질 균형 효과가 있다.
-> 땀을 많이 흘려 나타나는 부작용인 피로, 현기증, 근육경련등 부작용이 적다.
4)수족냉증에 효과가 있다.
5) 식욕감퇴 효과기 있다.
7. 부작용(금기증)
1) 어지럼증
하체로 혈액이 몰리면서 일시적인 빈혈현상이 있을 수 있다. 기립성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한다.
2) 아토피, 여드름, 두드러기등 피부에 발진이나 수포 고름등 급성염증이 있는 사람
반신욕의 열기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나 만성염증은 괜찮다.
3) 과거 심장마비등 병력이 있는 사람
주의해서 진행한다. 반신욕을 꼭 원한다면 38도, 5분정도로 간단히 끝내는 것이 좋다.
*cf. 족욕
42도의 물, 대야에 15~20cm 높이로 채운다. 15~20분 정도, 족욕 후 물기를 닦고 양말을 신어 열을 보존한다.
반신욕에 비해 효과는 조금 떨어지지만 좋은 대체제가 된다.
[출처] 반신욕(생로병사의 비밀1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