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여신 비너스 - 부야칼럼 [19쪽] - 부야한의원

부야칼럼

제목미의 여신 비너스
작성자한의원 @ 2017.04.14 11:32:13
1번 미의 여신 비너스

이 유명한 비너스는 원래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채소밭의 여신이었으나, 그 특성이 그리스신화의 아프로디테(Aphrodite)와 일치하므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동일시 되고 있습니다.

비너스상은 기원전 100년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1820년 에게해의 동쪽 편에 있는 밀로 섬에서 발굴되어 현재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비너스상이 발굴될 때 팔이 나오지 않아서 어떤 포즈였을지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팔은 없지만 무척 아름다운 미의 여신 비너스는 과연 무슨 체질일까요?

 

비너스의 체형은 가슴보다 골반부위가 발달한 것으로 보아 소음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소음인은 신대이비소 (腎大而脾小)라 하여 신국이 강하고 비국이 약한 체질입니다. 위장과 비장이 약하고 가슴부위가 약해보이며 여기에 엉덩이 부위가 많이 발달된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형적인 인물은 최지우, 심은하, 김혜자, 전인화, 하희라, 주현미 등이 있습니다. 소음인들은 사색적이고 가정적이며 공상을 잘 하는 등의 성격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음인들은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항상 배와 등을 따뜻하게 해야 오래 살며, 한 여름에도 물은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소음인인 비너스가 이렇게 상반신을 다 노출하고 서 있으면 얼마나 몸이 차가워질까 생각이 듭니다. 결국 비너스의 손발은 얼음장처럼 차고, 생리통이 심해지고, 종아리에 쥐가 나고 기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비너스의 몸매는 다산의 상징이기도 한데요, 소음인 체질은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는 습관을 가지고, 체질 한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