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건강관리 - 부야칼럼 [22쪽] - 부야한의원

부야칼럼

제목장마철 건강관리
작성자한의원 @ 2013.07.01 11:09:40
1번 장마철 건강관리

7월의 첫 날^^

무더운 여름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철에 자칫 건강관리를 잘 못하게 되면

각종 감염성 질환으로 소화기 질환 및 호흡기 질환을 앓게 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도 즐겨 먹게 되고

여름 피서를 떠나 바닷가에서 먹는 생선회도 일품이구요

하지만 음식을 잘못먹고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건강이 상할 우려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마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세균성 이질,장티푸스,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습니다. 토하고 설사하고 열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먹는 것도 힘들고 탈수 증상도 생길 수 있어 여름철 체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겠죠

 

또한 모기가 많이 늘어나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의 주의도 필요합니다

야외에서 캠핑을 하거나 저녁에 야외에서 휴가를 즐기는 분들은 야외 모기장 설치 및 긴팔,긴바지를 입고

모기향이나 모기 박멸 스프레이를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수해 오염으로 인해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질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물놀이를 삼가해주시고 이후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

입었던 의복이나 목욕도구 등은 깨끗하게 세탁을 해서 햇볕에 잘 말려주세요

 

이러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외출 이후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서 먹도록하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설사를 하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은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하고

집안 내부에 물이 고여있는 곳에는 모기퇴치약품을 물에 희석해서 뿌려줍니다

그리고 모기활동이 오아성한 저녁이나 새벽까지는 외출을 될 수 있으면 삼가하도록 합니다

 

발열,설사 또는 피부가 가렵거나 붓거나 빨개지면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며 장마철 습한기운은 건강을 많이 해칠 수 있습니다.

각 체질별로 부족해지기 쉬운 기운들을 적절히 보강해주고 습한 습사를 이겨낼 수 있는 음식들로는

태양인는 버섯전골 소양인은 전복죽 태음인은 추어탕 소음인은 삼계탕을 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