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야칼럼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면역력에 대해서 집중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모두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100%예방이 힘들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격에도 끄떡없는 내 몸의 면역력을 키운다면
사실 그렇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면역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첫째, 충분한 수면이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에너지 충전에 가장 큰 도움이 되므로
면역력 향상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휴대폰 배터리도 100%충전이 되면 우리 맘도 든든해진다.)
둘째, 양질의 식사를 하는 것이고 무엇보다 발효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발효식품에는 바이러스와 싸워줄 미생물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발효식품을 드시는 것은 코로나19와 대항할 수 있는 군사를 확보하는 것과 같다.
김치, 된장, 조청 등 우리 전통식품에는 훌륭한 발효식품이 많다.
(사스 유행 때도 김치가 사스에 효과적이라는 발표도 있었다.)
셋째, 환기가 중요하다.
특히 요즘같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생활을 많이 할 때는
무엇보다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호흡기가 정상적인 시스템을 잘 유지할 수 있다.
집의 환기도 중요하지만 내 몸의 환기도 중요하다.
내 몸의 환기는 바로 적절한 운동이다.
지나친 외출자제로 운동부족이 될까 많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최대한 실내에서라도 가벼운 운동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이러한 기본 수칙들을 잘 지킨다면 코로나19가 그렇게 두려운 대상은 아닐 것이다.
불안에 떨기보다는 ‘면역력’을 키우는데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