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야칼럼
안녕하세요 부야한의원입니다. 이번주 부야 칼럼에서는 갱년기증후군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갱년기 증후군이란, 갱년기와 폐경 후에 발생하는 다양한 심신장애를 말합니다. 마지막 월경일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을 폐경이라 하며, 이러한 폐경 전후의 광범위한 기간을 갱년기라고 합니다. 현재 여성의 기대수명은 83.4세로 한국 여성의 대략적인 폐경 연령인 49세 이후 약 34년 이상을 생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체 일생의 2/5에 해당하므로 폐경 이후의 삶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폐경 전후의 건강관리가 남은 갱년기 이후 건강과 삶의 질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갱년기 증후군의 대부분 증상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야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체질에 맞는 한약과 침치료를 병행하시면 증상의 경감과 폐경 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이것은 꼭 지켜주세요.
1. 옷은 얇게 여러 벌 겹쳐 입으세요.
과도한 발한은 냉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2. 기상 및 취침시간을 일정하게 지켜주세요.
낮잠은 30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세요.
계단 오르기, 햇빝 쬐면서 걷기, 가벼운 달리기, 요가 등의 운동을 45분 이내 주 3회 이상 하세요.
4. 적절한 사회활동, 취미생활은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5.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섬유질은 늘리고, 지방은 줄이고, 식물성 에스트로겐(콩, 두부)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비타민 D E를 보충하고, 고열량 음식과 매운 음식은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갱년기장애 및 폐경기후증후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