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야칼럼
오지상승요법이란 감정 상호간의 관계와 오행의 상생상극(上生相克)의 이론을 심리요법에 응용하여 감정으로 생긴 질병을 감정으로 역동적으로 치료하는 정신 요법이다. 실제 임상적으로도 그 가치가 있으며 실생활에도 적용하여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비승노(悲勝怒) : 슬픔으로 분노 녹이기
- 공승희(恐勝喜) : 지나친 기쁨을 공포로 누르기. 예를 들면 기쁨이 지나쳐 병이 된 환자에게 약이 없는 불치병인 것처럼 속여 두려움을 유발하여 치료하는 방식. 기분이 너무 상기되어 경조증상태에 있을 때 두려운 마음이 생기도록 하여 너무 상승된 기분을 가라앉힘
- 노승사 (怒勝思) : 생각 근심 걱정이 너무 과도할 때 오히려 감정을 자극하여 분노를 표출하게 함
- 희승우 (喜勝憂) : 우울할 때 즐거운 일을 통해 우울감 날려버리기
- 사승공 (思勝恐) : 왜곡된 생각으로 불안하고 두려울 때, 인지를 통해 그 두려움의 실체가 없음을 확인하는 것
이 중에서 특히 비승노(悲勝怒) 즉 슬픔으로 분노를 극복하는 방법은 분노와 화를 조절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유용하게 활용해볼 수 있다. 분노가 다스려지지 않을 때 슬픈 영화 감상하기, 감동적인 책 읽기, 가슴 뭉클한 콘서트 보러가기 등을 통해 슬픈 감정이 들고 눈물이 흐르면 실제로 분노의 감정이 사그라드는 것을 느낄 것이다.
화병 또한 怒 감정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 화병을 지닌 환자가 자신을 힘들게 한 사람에게 연민의 감정을 가져 화병을 극복하는 사례도 비승노(悲勝怒)의 과정이라 볼 수 있다.


















병오년을 맞이하면서...
임신 중 입덧을 하는 이유는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