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과.....도깨비한의원 - 부야칼럼 [28쪽] - 부야한의원

부야칼럼

제목사상의학과.....도깨비한의원
작성자한의원 @ 2010.09.27 14:53:34

사상의학(四象醫學)이란

사상의학은 조선후기 동무 이제마(李濟馬) 선생이 만들어낸 체질의학으로, 기존의 한의학이 음양오행에 기반을 둔데 반해 유교적 4원 구조를 기반으로 하여 인간을 네 가지의 체질(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양인(少陽人), 소음인(少陰人))으로 구분하였다.



사상의학이란 체질에 따라 장부대소(臟腑大小)가 다르고 이에 따라서 성격과 생리,병리적 특징이 규정되며 치료방법까지 결정된다는 하나의 완결된 의학체계로서,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뛰어난 체질의학이다.


사상의학(四象醫學)은 네가지의 기본적인 원리가 있다.

첫째 원리는 사(事) - 심 (心) - 신 (身)- 물(物)

둘째 원리는 천(天) - 인 (人) - 성 (性) - 명(命)

셋째 원리는 선천적으로 서로 다른 장부의 대소를 가지고 태어나며

넷째 원리는 중용(中庸)의 정신에 있다.



사상의학(四象醫學)의 특징



1. 사원구조적(四元構造的) 의학(醫學)이다.



격치고에서 이제마 선생은 태극(太極)을 心이라 하고 양의(兩儀)를 心身 이라 하고 사상(四象)을 사심신물(事心身物)이라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우주(宇宙)에서의 사원구조는 천인성명(天人性命)이라 하고, 사회현상의 사원구조는 인의예지(仁義禮智), 충효우제(忠孝友悌), 사농공상(士農工商), 전택방국(田宅邦國)이라 하고, 인체의 생리적(生理的)사원구조는 이목구비(耳目鼻口), 폐비간신(肺脾肝腎), 두견요둔(頭肩腰臀), 함억제복이라 하고, 인간체질의 사원구조는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양인(少陽人), 소음인(少陰人)이라 하였다.



2. 인간중심의 병리의학(病理醫學)이다.



기존의 한의학이 도교적 배경에서 출발한 오행과 천인상응(天人相應)의 병리 의학이라면 사상의학은 유교적 배경에서 나온 병리의학이다. 즉, 음식물과 풍한서습(風寒暑濕)외에도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병의 주된 원인이 된다는 인간중심적 병리현상을 설명하였다.



3. 심신균형적(心身均衡的) 치료의학(治療醫學)이다.



기존의 약물과 침구의 수단으로 모든 병을 치료하려고 하는 고전적 치료의학에서 정신적 안정을 치료의 수단으로 새로이 도입하여 心身적 균형상태에서 치료정신을 구하고 있다.



4. 형상의학적(形象醫學的) 변증체계(辨證體系)이다.



기존의 증치(證治)의학을 획일적, 형기론적(形氣論的) 형상의학이라면 사상의학은 사유형적(四類形的), 형심론적(形心論的) 형상의학이라 할 수 있다. 즉, 형이상학적 형상을 事心으로 형이하학적 현상을 身物로 나누어 보이지 않는 정신적 현상과 보이는 육체적 현상을 함께 연결하여 인체의 생명현상을 쉽게 이해하고 이를 포괄적으로 설명한 것이 사상의학의 형상의학적 배경이다.



5. 새로운 체질병증약리(體質病證藥理)의 치료법을 제시한 의학이다.



기존의 증치의학의 치료약리는 육경병증이나 오장병증의 현상에서 한열허실(寒熱虛實)의 보사(補寫)정신에서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나타난다고 보고 있으나, 사상의학의 병증약리정신은 인체를 정기(正氣)중심에서 보고 동일한 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그 체질의 저항력이 사기(邪氣)를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순증(順證), 역증(逆證)으로 나누어 치료하였다.



6. 체질관리를 이용한 양생의학(養生醫學)이며 생활속에 찾는 예방의학이다.



이제마 선생은 사상의학을 치료의학의 비중보다는 인격완성(수양) 및 양생의학에 비중을 많이 두었으며 이를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이러한 사상체질을 감별하는 방법은 보기보다 간단한 것이 아니다. 전형적인 체질인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이 감별이 되고 효과도 빠르지만 상당수에 있어서는 사회적, 생활적, 환경적 변화 에 적응을 하다 보니 체질을 판단하기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



한의원에서는 먼저 얼굴의 이미지 등을 외관상 나타나는 특징과 성격 및 평소 생리증세 (수면, 대소변, 식욕, 소화 정도 등), 평소 생활습관, 병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하여 체질을 판단하고, 각 체질에 맞는 사상한약처방을 복용하여 환자의 반응을 봐서 체질을 확증을 하며 집에서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복용하여 봄으로써 확인을 하여 볼 수 있다.



이렇듯 각 고유의 유별적 성질인 체질을 무시하고 치료가 될 수 없다


고유의 유별적 체질에서 오늘 병증에 따라 한약처방도 달라진다


음양의 이치가 그러하듯 열증이 심한 양인들에게 양의 기운을 많이 가진 한약이나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면 분명 몸의 균형은 흐트러지고 장부의 기능도 제 기능을 다 발휘하지 못한다


물의 기운도 마찬가지다


일반 수돗물에는 염소소독약을 비롯한 여러가지 화학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청도군 부야리 청정 지하 암반수와 함께 부야리의 청정한 정기와 정성을 다한 마음과


순수하고 맑은 한약제를 사용해 한약을 달인다


한약을 달이는 마음 또한 정갈하다


천지의 기운과 사람의 정성과 좋은 한약제의 어울어짐은 근본 치료의 이념이 되고 있다


 사상체질연구회 도깨비 한의원                청도본원 054-373-5200


                                                                        대구점 053- 792-7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