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동원(藥食同源) - 음식궁합 [9쪽] - 부야한의원

음식궁합

제목약식동원(藥食同源)
작성자한의원 @ 2017.02.09 14:10:51

한의학은 음()과 양() 대대(對待) 관계로 구성되어 그 균형이 잘 맞으면 건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음과 양이 서로 대립하는 구조라기보다는 늘 그 둘의 역학구조에 의한 균형과 불균형의 끊임없는 역동적 변화에 의해서 건강과 질병이라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다.

사상의학에서 태양인(太陽人) 소양인(少陽人)의 양성(陽性)을 띄는 체질과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의 음성(陰性)을 띄는 체질에서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이론역시 음()과 양() 대대(對待)관계적 불균형을 해소하면 된다. 따라서 각각의 체질에서 부족한 기운을 채울 수 있다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다.

예를 들면 양성(陽性)의 체질에서는 음기(陰氣)를 채울 수 있는 음식, 운동, 수면패턴 등으로 음성(陰性)의 체질에서는 양기(陽氣)를 채울 수 있는 같은 방법으로 꾸준한 관리를 한다면 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 소음인(少陰人)의 경우 양기(陽氣)가 소양인(少陽人)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고 비소신대(脾小腎大)하여 비양(脾陽)을 보강하는 음식을 먹으면 되겠다.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 하여 약의 개념이 없었던 고대부터 음식은 약과 같아 본인의 몸에 맞는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그 부족한 기운을 보강할 수 있는 것으로 양기(陽氣)가 부족하며 특히 비양(脾陽)의 기운이 부족한 소음인(少陰人)은 닭고기,생강,계피 등의 비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으면 좋겠다. 다른 체질도 이와 같으며 음식의 분유에 대한 자세한 예는 홈페이지 사상체질? 이란에 보면 각 체질별로 자세하게 나와 있으므로 참고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