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覆盆子) 이름의 유래를 아세요?

복분자를 먹고 오줌 줄기가 세어져서 요강을 엎었다고 복분자(覆盆子)라고 불리었답니다.

복분자는 맛이 달고 시며 따뜻한 성질을 가졌답니다.

단맛은 허약한 것을 보해주고 신맛은 새어나가는 것을 다시 끌어당겨주므로

복분자는 보약으로서 제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복분자는 신장의 허한 것을 잘 보충해주는 효능이 있어서

유정(遺精), 요실금, 빈뇨와 발기부전, 불임 등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요즘 산에 가면 복분자 열매를 많이 볼 수 있는 철이기도 하지요.

사상체질 중에서는 소양인에게 잘 맞다고 하니

소양인분들은 요즘 제철과일인 복분자를 열심히 드시면

부부금실도 좋아지고

체질적으로 약한 신장 기운을 보강해주니 아주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