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만큼 커피는 이제 기호식품을 넘어 현대인 대다수가 아주 쉽게 접하는 음료의 한 종류로 떠올랐습니다. 커피는 적정량을 섭취하였을때는 업무 기능을 향상시키고 항산화 효과를 내고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합니다. 하지만 최근 양상으로는 대다수의 현대인이 카페인을 남용하고 있으며 포함한 어떤 의료기관에서도 커피의 과량섭취가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곤 하죠. 특히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잠을 잘 못 주무시는 분께 카페인은 쥐약이며 과량 섭취할 경우 식은땀이 나거나 심장이 두근거려 심하면 공황장애에 이르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가 무심코 섭취하는 달달한 믹스커피는 당뇨의 주범으로 꼽힐 만큼 커피를 제한해야하는 환자분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이런 커피를 대체할 수 있는 음료, 또 내 체질에 맞는 음료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태양인

태양인은 폐가 실하고 간이 약하여 목이 굵고 강대한 느낌을 주지만 하체는 빈약하여 다리의 힘이 빠지기 쉬운 체질입니다. 이러한 태양인에게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코린’ 성분이 많은 메밀차를 추천드립니다. 메밀에 함유된 코린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지방간을 예방하고 간 해독력을 높여줄 수 있어 간 해독력이 부족한 태양인에게 좋습니다. 또한 메밀은 항산화효과가 있어 노화방지, 심혈관계 질환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소양인

소양인은 소화기가 실하지만 배출 기능이 약하며 신장, 방광 기운이 부족하여 소변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 체질입니다. 이러한 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기 때문에 몸에 열을 넣어주는 인삼차, 꿀차 등은 피해야 하며 되려 차가운 성질의 차를 마셔주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특히 소양인에게 좋은 곡물 중 하나인 보리는 찬 성질로, 소양인이 보리를 섭취하거나 보리차를 마셔주면 비위에 쌓인 열을 풀어줄 수 있어 건강에 유익합니다. 또한 산수유는 우리 몸의 신 기능을 복돋우는 대표적인 약재로 이 또한 소양인들이 차로 섭취하기에 좋습니다.

3. 태음인

태음인은 태양인과 반대되는 체질로 간이 실하고 폐가 약하여 발산이 되기 어려운 체질에 속합니다. 따라서 태음인은 땀을 잘 통하게 할 수 있고 잉여 수분을 빼줄 수 있는 음식, 차를 드시는게 몸에 이로우며 대표적으로 구수한 율무차를 드시면 좋습니다.

4. 소음인

소음인은 소양인과 반대되는 성질로 소화기가 약하여 몸이 차지기 쉽고 배출기능이 실하여 먹는 것에 비해 빠져나가기 좋은 체질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소음인들은 몸에 열기를 넣어줄 수 있고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주는 차를 먹는 것이 좋은데 대표적으로 인삼, 대추, 생강, 계피 등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기를 복돋아주는 종류의 차를 드시면 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잘 읽으셨나요? 부야 한의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 모두가 어느샌가 우리 삶의 필수품 중 하나가 되어버린 커피를 남용하고 계시지는 않은지 자가점검 해보시고 커피를 체질에 맞는 차로 대체해보며 적정량만 섭취하시어 건강에 한발짝 다가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