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 장애)

우리 아이가 ADHD인가요?

ADHD(주의력 결핍-과잉 행동 장애)는 주의 산만, 과잉 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7세 이전의 초기 아동기에 발병하고 만성 경과를 밟으며 가정, 학교, 사회 등 여러 기능 영역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입니다. ADHD 아동들은 흔히 아주 어릴 때부터 활동량이 많거나 까다로웠던 경우가 많으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단체 생활 중에 문제 행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됩니다.



 

ADHD는 얼마나 흔한가요?

ADHD는 가족력이 있으며, 유전적 소인도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실제로, 과잉 행동을 갖고 있는 아동의 형제는 2배의 위험률을 나타냅니다. 이 밖에 대뇌 감염, 외상 등의 뇌손상 및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ADHD는 왜 생기나요?

ADHD는 가족력이 있으며, 유전적 소인도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실제로, 과잉 행동을 갖고 있는 아동의 형제는 2배의 위험률을 나타냅니다. 이 밖에 대뇌 감염, 외상 등의 뇌손상 및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ADHD,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 예전에는 나이가 들고 자라면 ADHD 증상이 모두 호전되는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ADHD 아동의 40~50% 정도는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되며 대개 과잉 행동은 줄어드나 주의력 감소와 충동 성향 등이 남게 됩니다. ADHD로 인한 주의 산만, 과잉 행동, 충동성 등의 증상을 치료하지 않으면 자라면서 학교 생활과 친구관계, 가정 내 문제 등을 겪게 되면서 대인관계의 부적응, 학업 의욕 저하, 학습 부진, 좌절감과 부정적인 자아상, 난폭한 성격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반항장애, 품행장애 및 알코올 등의 물질 남용 등이 동반될 경우, 더욱 부정적인 예후를 갖게 됩니다

ADHD의 치료
전문가를 통한 정확한 진단 후에는 약물치료와 인지 행동 치료, 환경 조절, 부모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약물 치료는 일차적 약제로 중추신경자극제를 사용하며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한 치료 효과 및약물 부작용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밖에 사회 기술 훈련,정신/놀이치료, 뉴로 피드백 등의 방법도 사용합니다.

출처: 세브란스병원 질환정보 http://sev.iseverance.com/health_info/disease_info/view.asp?con_no=48832&page=3&SearchField=&Search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