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타는 증상과 이유

겨울동안 추웠던 날씨도 풀려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꽃이 피면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매일이 우울하고 기분도 싱숭생숭,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쉽게 지치고, 피곤하고 졸립고, 예민해지는 증상이 바로 봄탄다는 겁니다.

봄타는 증상은 남성보다 여성한테 더 민감하게 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봄타는 이유

1.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신체온도가 올라가고, 겨울에 긴장했던 근육이 이완되면서, 일부 호르몬 분비 패턴이 바뀌어, 세로토닌 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2. 남성에 비해 외부감각에 예민한 여성은 겨울보다 봄에 대뇌기능이 더욱 활성화되어, 그 영향으로 바로 정보를 처리하는 시각영역이 여성들에게 두드러지기 때문입니다.

봄타는 계절 우울증 극복

1. 외출하기 : 비타민D는 정신을 맑게 해주고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게 하여 감정조절이 쉬워지니 우울감이 심할 땐 외출을 하세요

2. 운동하기 : 하루 30분만 운동을 하면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짐과 동시에 엔톨핀을 촉진시켜 저항력과 면역력이 좋아지니 일석사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3. 제철음식 : 봄에는 겨울철에 비하여 체내에서 소모되는 비타민의 양이 많기때문에 탄수화물의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B와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