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환자는 생활습관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한방 건강정보 [51쪽] - 부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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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고혈압 환자는 생활습관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작성자도깨비한의원 @ 2007.03.22 14:58:46

* 평소 혈압이 140~110 정도로 높습니다. 그래서 1년전부터 매일 약(노바스크 1알씩)을 복용하고 있고, 술을 좋아해 주 5일은 마시는 편이며, 담배는 끊은 상태인데 생활습관 관리를 어떻게 해야 좋은가요?


고혈압은 심혈관계 질환에 당뇨, 비만, 흡연, 고지혈증 등과 더불어 위험인자이므로 합병증의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고혈압, 비만, 흡연의 과거력 등 위험인자가 여러개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일단 금연은 계속하고, 음주도 소량은 괜찮다고 하지만 과음을 하는 경우에는 아예 술을 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 비만 상태인 경우 체중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당뇨나 고지혈증에 대한 검사도 시행하여 필요하다면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위의 경우처럼 위험인자가 여러개인 분들은 운동요법, 식이요법, 체중조절 약물요법 등이 필요한 상태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정기적인 검사와 상담,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 고혈압 조절을 위한 생활습관의 변화

   - 체중조절

   - 음주를 절제

   - 식사조절 : 소금을 적게

   - 금연

   - 정신적 긴장 완화표




◎ 생활관리 안내


 - 체중관리

비만환자에서 고혈압환자가 많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특히 하체보다는 배가 주로 나오는 상체비만은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을 잘 동반한다. 표준체중에서 20%이상 더 나가면 비만이라고 할 수 있다. 비만치료에 기적은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몇 주만에 몇 Kg을 확실히 빼준다는 광고는 그 후 다시 원래 체중으로 원위치 한다는 뜻과 같은 뜻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체중은 일주일에 0.5~1Kg정도 빼는 것이 이상적이다. 보통 우리는 하루에 2000kcal 정도의 음식을 섭취하는데 일주일에 0.5kg 정도의 체중을 줄이려고 한다면 1500kcal정도로 식사를 줄여야한다. 당뇨나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라면 체중감량은 필수적이다.


- 저염식

우리가 하루에 먹는 소금의 양은 대개 10~15g 정도이다. 고혈압이 있다면 소금섭취를 하루 6g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음식은 특히 짠 것이 많고 그 중에서도 국이나 찌개는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다. 그러나 모든 반찬을 다 싱겁게 하면 입맛이 없어서 밥을 먹을수 없으니 반찬 중 한 두가지는 짜게해서 입맛을 돋우게 한다. 고혈압이 없는 사람이라도 싱겁게 먹는 것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

국이나 찌개, 젓갈, 조림, 짠 김치, 간장, 케찹, 라면, 스넥류, 치즈, 햄, 소세지, 캔 음료, 즉석요리가 가능한 식품들


- 술

약간의 술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에탄올로 쳐서 하루에 56g이상의 술을 마시면 오히려 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 정도의 양은 하루에 위스키 한잔, 소주 3잔, 맥주는 캔으로 4~5캔 정도되는 양이다. 그러나 하루에 허용량이 이정도 된다하여도 일주일에 3~4번 마시는 환자와 1~2회 마시는 환자를 비교해보면 적게 마시는 쪽이 혈압조절이 잘 된다고 한다. 음주량은 피하지방과도 관계있어서 체중이 적거나 여자의 경우에는 이보다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


- 운동

혈압이 140/90mmHg과 160/100mmHg사이에 있는 환자가 열심히 운동을 하면 혈압을 약 10mmHg정도는 낮출 수 있다. 그렇지만 운동의 효과는 혈압을 떨어 뜨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심장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하루에 3~4km정도를 30~40분 동안 천천히 뛰는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3~4회 정도 하는 것이 좋다.


- 커피

하루에 3잔 이상의 커피는 고혈압환자에게는 좋지 않다. 카페인은 커피에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홍차나 콜라와 같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