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응급처치 - 한방 건강정보 [39쪽] - 부야한의원

한방 건강정보

제목아기의 응급처치
작성자관리자 @ 2007.04.27 17:56:07

아기를 키우다 보면 응급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아기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위험 한 곳이나 틈새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대부분의 사고는 어머니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면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을 꼼꼼하게 정리하여서 위험한 물건은 치우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사고가 났다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가벼운 사고일 때는 집안에서의 응급치료도 치료가 된다. 하지만 아기가 심하게 다쳤을 때는 신속하게 병 원에 데려가야 한다. 아기가 다쳤을 때 염두해야 할 것은 어머니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 게 행동하는 것. 어머니가 당황하면 아기는 더욱 놀라게 되어,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 기 때문이다. 집안에 소독약, 암모니아, 항히스타민연고, 면봉, 반창고, 붕대, 삼각건, 탈지면, 부신피질호르몬 연고, 화농방지 연고, 1회용 반창고 등을 상자에 넣어 상비하도록 한다.


 


* 화상


 


피부는 신체표면을 덮어싸고 있는 단순한 방호용일 뿐 아니라 열과 수분의 손길을 방지하 고, 외부로부터의 병원균의 침입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적으로 말하면 우리 인체에서 가장 큰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화상은 피부손상 깊이에 따라 1도에서 3도로 나 눈다. 1도 화상은 화상이 붉고 따끔따끔할 정도이고 물집은 없다. 2도 화상은 피부에 수포가 생기며 3도 화상은 피부가 완전히 파괴되어 피부를 질렀을 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치료상태도 1도 화상은 얼음주머니로 진통을 완화시키고 가재를 덮어두면, 5일 후면 완 치된다. 2도 화상은 치료를 잘못할 때는 3도 화상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으며 유아의 경우 화상 면적이 10%를 넘으면 쇼크의 위험이 있으므로 입원치료를 해야한다.


화상면적은 신생아의 경우 머리 19%, 목과 손바닥, 외음부 1%, 몸통 앞뒤 각각 13%, 어 깨에서 팔 중간까지 좌우 각각 4%, 팔중간부터 팔목까지 3%, 손이 2.5%, 대퇴부 5.5%, 하 퇴부 5%, 발 3.5%로 화상범위를 세분화하여 계산한다.


일단 아이가 화상을 입으면 어른보다 더 위험하다. 아이의 피부가 약한 것은 위험 소지 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피부두게가 얇은 것 되에도 피하지방 및 수분함량이 많은 것도 문제 가 된다. 또 성인에 비해 면역학적 방어기능이 떨어지므로 상처의 감염 기회가 증가되는 것 도 이유이다. 그러므로 어려서 겪는 화상은 사망과 가갑다.


극단적인 사망 결과 말고도 유아화상은 치료가지도 힘들다. 이식수술의 경우 일반적인 수술 위험외에 호흡기 감염, 출혈의 위험성으로 인해 이식 실패율이 증가한다. 더불어 자율 적인 물리치료가 불가능하므로 관절구축이 빈발한다.


유아 화상으로 병원에 반드시 가야하는 경우는 화상면적이 몸 표면적의 10%이상인 경 우, 얼굴, 목, 눈, 귀, 외음부, 손의 화상일 때, 드거운 연기를 마셨을 때 등이다. 또한 상처가 회관상 아무렇지도 않아 보여도 수포가 생기는 등의 상처를 보이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아 이의 화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