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한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 한방 건강정보 [38쪽] - 부야한의원

한방 건강정보

제목특수한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작성자관리자 @ 2007.04.27 18:00:11

 


 


1.눈의 이물(귀나 눈의 이물질, 낚시바늘, 못)


① 처치


눈에 가해지는 손상은 모두 심각할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이물이나 조각들이 안구에 손상을 주고 그 결과 안구 내부의 손상과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눈은 자극적인 이물질을 씻어내기 위하여 눈물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하여 계속 눈물을 흘리는데, 대부분의 경우에 눈물로 이물을 제거 될 수 있다.


 


환자의 대부분은 눈에 이물이 들어가면 눈을 비비게 되는데, 그것을 멈추게 하고 환자를 의자에 앉힌 후 불빛을 마주보게 하고 뒤로 기대게 한다. 환자의 뒤에 서서 손가락으로 환자의 눈을 상하로 벌린 후 가능한 눈의 모든 부위를 살펴본다. 만약 눈속의 이물이 보이면 소독된 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머리를 이물이 들어간 눈쪽으로 기울여서 눈을 씻어낸 물이 다른 쪽 눈으로 가지않고 뺨을 따라 흘러 내리도록 한다. 만약 이것이 어렵거나 물이 없고, 또 이물이 눈에 박혀있지 않으면 젖은 솜이나 깨끗한 손수건의 구석을 적셔 이물을 제거한다. 만약 이물 제거가 실패하면 상처받은 눈에 안대나 거즈를 대고 그 반대편 눈도 가려 병원으로 신속히 온다.


 


② 주의


눈에 들어간 이물질 중에서 날카로운 것은 절대로 물로 닦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한다. 예를 들어서 유리조각이 튀어 들어갔을 때 눈이 입는 손상은 유리조각의 오염보다는 유리조각에 긁히거나 찔리는 것이 더 심각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물로 씻던지 비비면 눈의 상처만 더 증가시킬 뿐이다. 이는 의료기관에서 전문 장비를 갖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2.코의 이물


① 처치


코의 이물은 자갈이나, 공기돌, 또는 가지고 놀던 장난감 등을 코에 집어넣을 수 있는 어린아이들에게서 흔히 일어 날수 있는 일이다. 부드러운 것은 코 안에서 꽉 끼게 되지만 날카로운 것은 코의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때 환자는 코로 숨쉬는 게 힘들고 코가 붓게 되는데, 입으로 숨을 쉬고 코로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게 한다. 이것으로 이물이 밖으로 빠져 나오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당황해져서 코의 이물을 가정에서 흔히 집게나 기타 도구로 제거하려는 시도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 방법은 코의 이물을 코 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환자를 입을 통해 숨쉬게 하고, 안심시킨 후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한다.


② 주의


이물질이 겉에서 보인다고 억지로 잡아빼려고 너무 노력하지 않는다. 쉽게 나오는 것은 괜찮지만 반복하고 힘을 가할 때는 코에 상처를 주게 된다. 특히 날카로운 물질이 들어갔을 때에는 이러한 노력을 시도하지 말고 병원에서 처치받아야 한다


 


 


3. 귀의 이물


귀의 이물은 어린 아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흔한 형태이다. 귀의 이물은 일시적으로 귀가 들리지 않지만, 깊은 침투는 고막의 손상을 유발한다. 예를 들어 밬미벌레나 파리 또는 콩 등이 귀에 들어가는 경우가 그것이다.


귀에 이물이 들어가면 환자는 귀의 통증을 호소하고 벌레가 들어간 경우에는 귀 속에서 진동을 느끼게 되거나 이물이 들어간 쪽의 청각에 이상을 호소한다. 벌레가 들어가서 움직일 때에는 그 통증은 매우 심하다. 우선 환자를 안심시킨 후 만약 벌레가 들어 갔으면, 미지근한 물을 귀에 부어 흘러 넘치게 한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은 환자에게 차가운 물로 귀를 씻어 낼 경우 환자가 떨림이나, 어지러움을 호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이물이 들어 갔을 때 애써 가정의 도구로 제거하려 할 경우에 이물이 더욱 깊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제거하려 하지 않도록 하고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한다.


3.출혈


출혈이 있으면 즉시 상처부위를 꼭 눌러줍니다.


계속 피가 나거나 눌러주기 곤란(이물질 등)하면 동맥 압박점을 눌러 줄 수 있습니다.


유리조각 등이 박혀 있을 경우에는 절대 빼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너무길면 잘라 주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할 수 있습니다.


4.벌레나 뱀에 물림


벌레나 벌에 쏘였을 때는 대개 쏘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