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건강정보
척추 측만증은 별다른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가볍게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성장기 아이에게 척추 측만증이 발생했다면 성장하면서 변형이 더 심해져 폐와 같은 내부 장기를 압박해 폐활량 감소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자신은 척추 측만증이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다음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한다면 척추 측만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원인 모를 소화 불량이 있다.
· 양쪽 골반의 높이가 다르다.
· 상체를 숙이면, 양쪽 등의 높이가 다르다.
· 가방끈이 한쪽만 흘러내린다.
· 신발 한쪽 밑창이 더 많이 닳는다.
· 치마를 입었을 때 한쪽으로 돌아간다.
척추 측만증의 85%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인데 잘못된 자세가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척추 측만증은 집에서 간단하게 자가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1. 양발을 모으고 무릎을 편 뒤 정면을 보고 바로 섭니다.
2.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허리를 앞으로 굽혀 내려갑니다.
3. 구부린 양쪽 등의 높이를 확인합니다.
한쪽 등이 다른 쪽보다 삐뚤어져 있거나 치우쳐 있다면 척추 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은 환자 상태에 따라 보조기 착용이나 운동치료, 도수치료 등으로 개선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지만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비수술 치료를 우선으로 합니다.
성장기 어린이나 학생은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면 척추 측만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744688&memberNo=2495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