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건강정보
코로나19의 감염 경로인 비말을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생활 필수품이 된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개인방역도 함께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무더위가 시작되며 마스크 착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며 재 확산의 우려 또한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여름은 역대 최고 폭염을 예상하고 있어서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속 폭염이라는 상황에 발맞춰 이제는 방역물품으로 자리매김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여름 코로나19 필수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덴탈 마스크 살 때는 ‘이것’ 확인하세요
부쩍 더워진 날씨에 보건용 마스크(KF-94, KF-80)보다 덴탈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덴탈 마스크 사용 시 체크할 점>
더운 날씨로 인해 보건용 마스크를 쓸 수 없다면 덴탈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대다수의 덴탈 마스크는 비말 차단 등의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공산품이며 검증이 꼭 필요합니다.
2) 가급적 보건용 마스크(KF-94, KF-80)를 사용, 필요시 검증 된 덴탈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말 차단 효과가 입증된 덴탈 마스크를 사려면 ‘의약외품’ 표시가 돼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의료진에게 공급되는 덴탈 마스크는 환자의 혈액과 체액 등을 막는 목적으로 만들어져 MB 필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액체 저항성 실험을 거쳐 방수 효과를 입증해 의약외품 인증을 받는 것이죠. 따라서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를 보려면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2.손소독제, 직사광선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는 손소독제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손소독제는 알코올의 한 종류로 에탄올이 주 성분입니다. 에탄올은 세균의 단백질 성분을 녹여 항균작용을 하는데, 인화점이 낮아 쉽게 불이 붙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손소독제 제품의 인화점은 20~31℃로 매우 낮아 여름철 직사광선을 직접 받는 밀폐공간에 방치하면 매우 위험합니다.
<손소독제 관리 방법 및 주의사항>
1)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직접 받는 밀폐공간에 손소독제를 두지 않도록 합니다.
2) 차 안이 가장 위험하고, 가정에서는 불이 붙을 수 있는 장소에는 보관하지 않습니다.
3) 간혹 엘리베이터 내에 설치된 손소독제를 사용할시 손소독제가 튀어 어린이의 눈 점막에 들어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얼굴에는 사용하지 말고 눈과 코, 입 등 점막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눈에 들어갔다면 즉시 흐르는 물에 씻어냅니다.
출처;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740607&memberNo=7135607&searchKeyword=%EC%BD%94%EB%A1%9C%EB%82%9819%EC%9D%98%20%EA%B0%90%EC%97%BC%20%EA%B2%BD%EB%A1%9C%EC%9D%B8%20%EB%B9%84%EB%A7%90%EC%9D%84%20%EC%B0%A8%EB%8B%A8%ED%95%98%EA%B8%B0%20%EC%9C%84%ED%95%B4%20%EB%A7%88%EC%8A%A4%ED%81%AC%EC%99%80%20%EC%86%90%EC%86%8C%EB%8F%85%EC%A0%9C%EB%8A%94%20%EC%83%9D%ED%99%9C%20%ED%95%84%EC%88%98%ED%92%88%EC%9D%B4%20%EB%90%9C&searchRa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