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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의 원인과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한의원 @ 2022.11.18 16:57:33

 

설사는 단순 소화불량 이상으로 생각보다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장누수증후군 등 면역계통과도 연관되어 피부두드러기 등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소화는 괜찮은데 장건강만 취약하다고 단순하게 넘길 수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설사는 일반적으로 24시간 이내 150-200ml 이상의 수분이 변을 통해 소실되면 설사라고 하며, 종종 발열, 복부 경련이나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설사는 원인이 다양하며 그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고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투성 설사

체내 흡수되지 않는 음식물이 장관 내에 저류하게 되는 경우 많이 나타나는 설사입니다. 장관 내 삼투압을 낮추기 위해서 수분과 전해질이 혈액으로부터 위장관으로 수송되어 설사가 발생합니다. 유당 불내성이 있는 경우, 몸에 잘 흡수되지 않는 다가염(황산마그네슘, 인산나트륨)을 흡수하였을 경우, 물에 녹지 않는 탄수화물(, lactulose)를 섭취하는 경우, , 사탕에서 설탕 대용으로 사용되는 솔비톨, 만니톨을 다량 섭취하는 경우 유발될 수 있습니다. 삼투성 설사의 경우 습관적으로 내가 복용하는 음식, 약물을 조사하여 이를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개 해당 원인 물질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설사가 쉽게 치료됩니다.

 

 

분비성 설사

전해질이나 수분이 재흡수되는 양보다 분비되는 양이 많은 경우 나타나는 설사로서, 주로 장관의 이온 흡수가 감소되거나 이온 분비가 증가된 경우에 일어납니다. 이는 주로 세균, 바이러스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일부 담즙산의 과다 분비나 혹은 흡수되지 않는 지방의 섭취(담즙산 분비를 과하게 유도할수 있음), 피마자유, anthraquinolone계 완화제 등의 물질이 장의 과도한 분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대변의 양이 11L 이상으로 많은 것이 특징이며 금식을 해도 설사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삼출성 설사

장관 점막 조직에 염증, 궤양, 종창과 같은 병변이 생겨 혈액, 혈중 단백질, 점액 등이 장관내로 삼출되고 수분, 전해질의 흡수 장애가 일어나 나타나는 설사입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장 운동성 변화에 의한 설사

위장관 절제술, 미주신경 절단술 등과 같은 위장관 수술 후에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 장 운동성에 변화가 생기면서 수분 및 전해질 흡수에 이상이 생겨 설사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Q1.설사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급성 비특이적 설사의 경우 대부분 감염성으로 대체로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수일내로 저절로 치료됩니다. 하지만 혈변, 대변에 농, 삼출물이 섞여나오고 몸살,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과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설사로서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설사이거나 노인, 소아 등 취약군들에게서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수분 및 전해질 불균형의 우려가 높은 사람에게는 갈증, 소변 빈도 감소(영아에게는 소변이 3시간 이상 젖어있지 않다), 피부 건조, 피로, 어지럼증 등 탈수 증상을 확인하고 때로는 수액으로 전해질 교정도 필요합니다.

영아, 소아의 탈수증 치료는 전해질 용약을 처방받고 모유나 분유 먹이는 방법과 횟수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으며 약국에서 파는 페디라, 에레드롤 같은 경구용 포도당 전해질 용약을 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입으로 먹지 못하거나 아주 심할대만 아니면 굳이 정맥수액요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Q2. 설사할 때 이온 음료는 도움이 될까요?

전해질 용약 대신 이온음료를 먹이기도 하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이온음료는 전해질 함량이 적고 고장성 용액으로(고장성이면 수분 흡수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설사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약국이나 병원에서 전해질 용액을 구입해 물에 희석시켜 먹이는게 좋습니다.

 

 

Q3. 설사할 때는 굶어야 빨리 낫나요?

최근에는 전문가들이 탈수 상태가 교정되면 가급적 전에 먹던 양으로 돌아가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장을 쉬게 하는 측면보다는 빨리 영양 공급을 해서 손상된 장 점막의 회복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담담한 한식 위주로, 따뜻하게 익혀서, 양질의 단백질도 포함된 식단을 먹도록 합니다

 

 

참고 문헌: 약학정보원>학술정보>질병정보 > 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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