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 급격히 많아졌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 한방 건강정보 [6쪽] - 부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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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새치’ 급격히 많아졌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작성자한의원 @ 2023.05.25 21:15:18

  나이가 들어 모낭 속 멜라닌 세포 수와 기능이 감소하면 흰머리가 생길  있다보통 30·40대부터 시작돼 점점 늘어나지만, 10·20대부터 흰머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이처럼 젊은 사람 머리에 조금씩  흰머리를 ‘새치라고 한다새치는 유전적 요인이나 과도한 스트레스지나친 자외선 노출 등의 이유로 모낭 세포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으면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단기간 급격히 늘었다면 여러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다.

 

  • 콩팥 기능 저하

  콩팥 기능이 저하될 경우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 양이 늘어나면서 새치가 많이 생길  있다단백질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필수 성분  하나로단백질이 배출돼 부족해지면 머리카락 색을 내는  필요한 멜라닌합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있다이로 인해 갑작스럽게 새치가 늘어난다.

 

  • 당뇨병

  당뇨병 환자도 새치가 늘어나는 증상을 드물게 겪는다당뇨병은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겨 인슐린이 정상 조절되지 않는 것이 원인으로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호르몬 또한 뇌하수체 영향을 받는다때문에 뇌하수체 기능이 손상돼 당뇨병이 발생할 경우멜라닌 색소 합성이 둔화되고 흰머리가   있다.

 

  • 갑상선 이상

  갑상선 이상도 늘어난 새치의 원인이   있다갑상선은 체온을 유지하고 몸속 대사를 조절하는 기관으로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길 경우 멜라노사이트 세포 기능이 함께 떨어진다이로 인해 멜라닌 색소 분비가 줄면서 흰머리가 나게 된다갑상선 이상에 의해 흰머리가 나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탈모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 백반증

  백반증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진 부위에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얼굴이나 손등발등입술  신체 모든 부위에 증상이 발생할  있다증상이 모근 부위에 생기면 모낭  멜라닌 세포가 없어져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한다머리카락 외에 눈썹·속눈썹 등이 하얗게 변할  있으며특히 새치가  곳에 밀집될 경우 백반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위와 같은 질환이 아닐 경우 평소 새치 관리에 여러모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새치가 눈에 띄면 뽑는 사람이 많지만이는 탈모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모공 하나에서 나는 머리카락 개수는  25~35개로 한정돼있다새치가  때마다 뽑으면  이상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 순간이   있다새치가 거슬리면 눈에 띄지않도록 새치만 짧게 자르거나염색하는  좋다염색을 지나치게 자주 하면 염색약  파라페닐렌디아민 성분이 피부염을 유발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둥근 빗이나 두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습관이 새치 예방에 도움된다마사지가 두피 혈액순환을도와 두피와 모발 건강에 이로운 덕이다끝이 뭉뚝한 빗으로 머리를 구석구석 두드리거나손끝에 힘을 줘머리를 지압하면 된다이와 반대로음주나 흡연은 두피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저해하니 자제해야 한다.

 

  두피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소위 ‘블랙 푸드 하는 검은콩검은깨가 대표적이다검은콩은 혈액순환을 도와 머리를 검고 윤기나게 만들며검은깨는 머리카락 생성에 도움되는 단백질인 케라틴이 풍부하다다시마미역  해조류도 좋다풍부한 미네랄 덕에 모발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덕에 새치 예방에 효과적이다이외에도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도움되는 녹색 채소를 충분히 먹는  좋다

 

출처 : 헬스조선,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122901512

         헬스조선,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2140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