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 난임에 대하여 - 한방 건강정보 [3쪽] - 부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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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 난임에 대하여
작성자한의원 @ 2024.10.10 18:23:07

오늘 10월 10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임산부의 날’ 입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임신을 원하는 모든 분들이 임신에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난임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난임이란? >

◆ 1년 동안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을 때 난임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35세 이상의 여성, 난소 수술 등의 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있는 경우, 배란장애가 의심되는 여성은 6개월간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임신에 성공하지 못하면 난임으로 간주하여 치료를 시작합니다.

◆ 난임의 원인은 배란요인, 자궁요인, 난관요인, 남성요인 등으로 다양하며, 각종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없거나 난임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교정한 후에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원인불명 난임으로 분류합니다.

◆ 난소예비력 저하를 동반하는 난임 환자가 늘고 있으며, AMH검사 등을 통해 난소예비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AMH가 1ng/ml보다 낮을 때 임신 능력이 저하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 난임의 한의치료는? >

◆ 한의치료를 단독으로 진행하기도 하고, 체외수정 등을 시행하면서 한의치료를 함께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는 난임의 원인 등을 고려한 한의사의 판단과 환자의 선호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원인불명 난임 여성과 난소예비력이 저하된 여성들은 체외수정 등의 시술에 앞서 한의치료를 우선 적용할 수 있습니다.

◆ 한약과 침 및 전침, 뜸, 약침, 매선침 등의 다양한 한의치료를 함께 적용하는 한의복합치료는 원인불명 난임 등에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난임의 예방과 일상생활 관리법은? >

◆ 운동과 체중조절

- 가볍고 규칙적인 운동

- 적정 체중 유지

◆ 식단관리와 기호품

- 단일불포화지방산 위주의 섭취

- 야채 섭취

- 당지수(Glycemic Index)가 낮은 탄수화물

- 인위적 지방제거 공정을 거치치 않은 유제품

- 종합 비타민과 철분 섭취

- 식물유래 에스트로겐

◆ 부부생활

- 월경이 끝난 이후부터 2~3일 간격으로 부부생활

- 경관 점액이 맑고 투명하며 양이 많아지는 배란 전 6일부터 임신에 가장 유리한 시기임을 인지하기

 

위의 내용들이 권장되며, 그 외 부부 모두 금연하고, 음주는 주 1회 1~2잔 미만으로 자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카페인도 하루 한두잔 이내로 섭취할 것을 주의합니다.

그리고 배란일에 맞춘 부부생활은 부부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미묘한 차이로 인해 임신에 불리할 수 있음을 인지하며, 불안, 우울, 자존감 저하에 유의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 네이버 지식백과 ‘임산부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