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건강정보
입 냄새 왜 날까요?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웹 미디어 '리브스트롱(Livestrong)'은 '구취를 유발할 수 있는 8가지 놀라운 식품(8 Surprising Foods That Can Cause Bad Breath)'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유독 입 냄새를 유발하는 식품 8가지는 ▲고기 ▲생선 ▲유제품 ▲커피 ▲감귤류 ▲파스타 소스 ▲땅콩버터 ▲고추냉이(horseradish)를 소개했습니다.  
고기, 생선, 유제품, 땅콩버터는 고단백 식품인 것이 원인입니다. 구취 유발 세균은 단백질을 좋아합니다.
1. 고기가 분해되면 구취를 유발하는 암모니아 화합물이 방출됩니다.
 
2. 생선에는 트리메틸 아민이란 구취 유발 화합물이 들어있습니다. 
3. 커피, 감귤류, 토마토소스는 산도(酸度)가 높아 입 냄새를 잘 유발합니다. 산도가 높으면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4. 카페인 음료는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침이 덜 나오면 구취 유발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5. 양념ㆍ소스ㆍ드레싱에 사용되는 고추냉이는 매운맛을 낸다. 이 강력한 맛을 유발하는 성분인 아이소싸이오사이아네이트(isothiocyanate)의 향은 먹은 지 오래 지난 후에도 입 주위를 맴돈다. 
양치질을 해도 입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 것은 입 냄새의 원인이 구강 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 구강 질환 : 구내염, 편도결석, 충치, 치주 질환 등 치과적인 문제, 구강 건조, 혀 설태 등입니다.
2. 소화기 질환 : 역류성 식도염, 신경성 인후두염, 위염, 위궤양 등입니다.
3. 호흡기 질환 : 비염, 기관지염, 축농증 등입니다.
4. 전신질환(당뇨, 신부전증, 간질환, 스트레스 등 ) 및 잘못된 식습관(담배, 양파, 마늘, 커피 등 )입니다.
위장이 체질적으로 약한 사람에게 생기기 쉬운 소화기 입 냄새!
소화기 습담 문제로 인한 입냄새는 불규칙한 식사 습관이나 과식 혹은 밀가루 음식 및 인스턴트 음식의 과도한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생깁니다. 특히 체질적,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 생기기 쉬우며 잘못된 식습관을 지속하는 경우 위장 기능이 더욱 악화되어 입 냄새가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만성위염,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취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설태도 백태가 두텁게 나타납니다.
식습관 이외에도 컨디션에 따라서도 좌우됩니다. 선천적인 허약체질, 후천적 체력 소모로 인해 기가 허하여 습담이 형성되어 입 냄새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쉽게 피곤함을 느끼고 평소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거나 체중이 잘 늘지 않는 아이들이나 수술, 질병 등으로 체력이 떨어진 후 입 냄새가 생기신 분들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체질을 개선하고 몸속 환경을 건강하게 회복시켜야 합니다.
꼼꼼한 양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취는 한약 치료는 소화기 습담과 컨디션을 조절하여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혀에 백태가 자꾸 끼어요
혀에 백태가 자꾸 끼어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1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