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건강정보
치매란 정상적인 생활을 해오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여러 가지 인지 기능의 지속적인 저하가 발생하며 ,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 치매는 진단명이 아니라 특정 증상군을 통칭하는 것으로 치매로 의심될 때에는 정확한 원인 파악에 따른 올바른 치료가 필요하다 .
치매의 원인은 50 여 가지로 다양하지만 , 전체 치매의 약 80% 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병 과 혈관성 치매를 비롯하여 루이소체 치매 , 전두측두엽치매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측두엽 , 마루엽 , 해마의 위축이 가장 먼저 발생하며 , 기억력 저하로 증상이 시작된다 .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 혹은 작은 뇌혈관의 막힘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치매로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 집행기능 전두측두엽치매는 단어 그대로 전두엽 및 측두엽의 위축으로 발생하는 치매로 , 급작스러운 성격 또는 행동 변화 등의 증상이 가장 두드러진다 .
치매는 발생 원인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이 다르다 . 따라서 , 발생 원인을 확인하는 신경심리검사 , 뇌 MRI 및 아밀로이드 PET-CT 과 같은 인지기능 , 뇌 영상 및 바이오마커 검사를 통해 치매를 진단한다 . 특히 ,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 향후 치매로의 전환 여부를 예측하는 데에 아밀로이드 PET-CT 진단이 매우 유용하다 . 치매 진단에 있어서 바이오마커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 최근에는 혈액 및 뇌척수액을 활용한 바이오마커 발굴 및 진단에 대한 연구 또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을 통한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 기억력 저하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일 수 있지만 , 수시로 중요한 사항을 잊는다거나 해를 거듭하면서 건망증이 심화되는 경우에는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다 . 치매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
< 치매 자가진단법 >
1. 오늘이 몇 월이고 무슨 요일 인지 잘 모른다 .
2. 자기가 놔둔 물건을 찾지 못한다 .
3. 같은 질문을 반복 해서 한다 .
4. 약속을 하고서 잊어버린다 .
5.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온다 .
6. 물건이나 사람의 이름을 대기가 힘들어 머뭇거린다 .
7. 대화 중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반복해서 물어본다 .
8. 길을 잃거나 헤맨 적 이 있다 .
9. 예전에 비해서 계산능력 이 떨어졌다 .
10. 예전에 비해서 성격이 변했다 .
11. 이전에 잘 다루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 .
12. 예전에 비해 방이나 주변 정리 정돈을 하지 못한다 .
13. 상황에 맞게 스스로 옷을 선택하여 입지 못한다 .
14. 혼자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 하여 목적자게 가기 힘들다 .
15. 내복이나 옷이 더러워져도 갈아입지 않으려고 한다 .
( 출처 : 한국판 치매 선별 질문지 ; KDSQ-C)
※ 15 가지 항목 중 6 개 이상 해당 되는 경우 , 정확한 치매 진단 및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저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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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