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별 생활과 운동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다??..
자기 몸에 나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음식
만을 먹고서는 절대로 건강해질 수 없다.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병이 몸에
들어온다.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것은 반드시 그리고 기필코 병을 부르는 것이다.
일반 전문가랍시고 방송이나 신문지면에 나와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해진다고 얘기
하는 사람을 많이 보는데 이것은 참으로 위험천만한 얘기이다. “무슨 음식이든지간에
골고루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말임을 인식해야 한다. 의사들은 과연
아무 음식이나 골고루 먹느냐? 아니다. 절대로 아무음식이나 골고루 먹지 않는다. 골라서,
철저히 골라서 먹는다. ‘골고루 먹어야 건강해진다’라는 격언 비슷한 말은 이제 사라져야
하고 사라지고 나서야 건강을 확보할 수가 있는 것이다.
내 몸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건강하고 내 몸에 안 맞는 음식을 먹으면 병에 걸리고야 만다
라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 예를 들면 몸에 열이 항상 상존하는 체질의 사람이 인삼이나
고추, 후추를 먹고 나아가 마늘이나 양파를 계속해서 먹어보라. 그리고 찰떡이나 피자, 닭고기를
즐겨 계속해서 먹으면 항시 변비기가 올 것이고 항시 짜증이 날 것이고 마음이 급해질 것이다.
나아가 수양이 잘 안되면 난폭해져서 주위로부터 별난 사람으로 잔소리꾼으로 낙인찍힐 것이다.
성질이 급하고 고함 잘 치고 참을성 없이 행동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몸에 열이 상존하는 열 많은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사람은 무엇이 잘못되면 항상 일단 남의 탓을 하는 습성이 존재한다.
왜냐하면 몸에 열이 많기 때문에 고함치고 짜증을 부려야 자기 몸에 열을 발산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