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에 대한 소고 - 1 - 체질별 생활과 운동 [10쪽] - 부야한의원

체질별 생활과 운동

제목참선에 대한 소고 - 1
작성자선정이 @ 2008.08.25 19:59:17

참선에 대한 소고

 

현재의 참선은 수천년전의 석가모니와 달마대사 그리고 임제종의 창시자등의 수많은 선사와

도사들의 수행법으로 이어져 오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산중에 산재한 수많은 사찰 속에 산재한 수도승들의 선방 또한 그 역사가 어떤 것은 수천년

수백년이나 된 것이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보탑 석가탑등등의 수많은 탑들 또한 수천년 수백년 된 것이 대부분이다.

사찰건물의 재료 또한 그때는 사찰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나무와 흙과 대나무 그리고 기와등으로

모두의 공통점은 사찰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왜 이런 것을 논하느냐하면

지금도 사찰을 건조하는 양식이 수천년전의 방법으로 그대로 답습을 하고 있음에 한심함을 금할 수

없어 논하는 것이다.

 

모든 건축양식이 다변하고 정치,경제,문화가 확변해서 다변했는데 아직도 수천년전의 건축양식으로

공양이나 시주라는 명분으로 수많은 돈과 물자를 사찰관리자들이 거둬들이고 있는 양상이 못마땅하여

이렇게 논하는 바이다.

그리고 선방에서의 수도방법 또한 수천,수백년전의 방법으로 수도와 면벽의 방법으로 수도를 선방에서

계속한다는 것은 참으로 시대착오적 방법이라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쓰는것이다.지금의 대한민국의

선방에서 행해지는 수많은 수행방법은 현실적으로 너무나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고려때의 지눌국사가 지금의 돈오점수(頓悟漸修)의 수행법은 그 당시로서는 혁명적으로 개선된 수행법으로

그당시의 시각으로 보면 매우 획기적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방법이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간파한 성철선사는 지눌국사의 수백년된 돈오점수의 수행법을

정면으로 비판하여 획기적이고도 효율적인 수해업인 돈오돈수(頓悟頓修)라는 혁명적 발상의 전환을 이룩하여

본인이 선사라는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본다.

 

이제는 현대라는 21세기의 이 시점에서 수행법을 바로보면 돈오돈수야말로 최고의 수행법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의 하루는 과거의 수백년이나 수천년의 진행속도와 맞먹기 때문에 선방에서의 수행법은

낡고도 낡은 방법이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고 본다.

선을 행하는 방법의 개선은 이제 역사적 과업의 제일 과업인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