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비만은 주로 소양인에게 잘 생깁니다.(물론 다른체질에서도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소양인은 상체의 열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뒷목과 어깨, 등쪽에 근육이 경직되기 쉬우므로 팔과, 어깨 등의 기혈과 림프순환이 저하되어 젖산 등 피로물질이 쌓여 헝성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기혈의 상승으로 지방의 상체 축적이 심화되기 때문입니다.

식이요법 등의 조절과 복근운동, 유산소 운동을 중점으로 하고 하체비만형보다는 쉽게 살이 빠지기 때문에 조금만 관리해도 효과가 금방 나타납니다.

1. 상하체 엇갈려 들기

1) 양손은 머리에 위치하고 양발은 45도 정면으로 완전히 뻗습니다

2) 호흡을 내쉬며 왼쪽 상체를 들어 올리면서 왼쪽다리를 몸쪽으로 당깁니다.

3) 복부에 수축을 느낀 다음 반대쪽 역시 같은 방법으로 실시합니다.

4) 개인체력에 따라 좌우 반복을 10-15회씩 진행합니다.

2. 엎드려 버티기

1) 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립니다

2) 양팔을 굽혀 팔꿈치를 어깨 밑에 두고 양손을 모읍니다

3) 양발을 모아 발끝으로 지지합니다

4) 배와 몸통 주위 근육에 힘을 줘 몸통을 들어 올립니다

5)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되게 유지하고 버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