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별 생활과 운동
탈모는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심각한 고민거리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탈모는 체질에 따라서 그 원인이 다르다.
체질별 탈모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태양인은 간허한 관계로 혈부족과 건조가 생기기 쉬운 체질인데다가 직승하는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머리 쪽에서 탈모가 생기기 쉬운 체질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사상체질중 가장 대머리가 생기기 쉬운 체질이라 할 수 있다.
태양인의 탈모는 위로 오르는 기운을 내려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분노를 조절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복식호흡 등을 하면서 모과차나 오가피차를 마시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소양인은 기본적으로 화열이 많은 체질이라 머리 위쪽으로 열이 상승하여 열성탈모가 쉽게 오는데다 신장의 음기가 부족하여 모발생성능력이 취약하다.
체내 열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이 많은 음식을 멀리하고 홧병이 생기는 것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차로는 산수유차나 검정콩차가 좋다.
태음인은 체내에 습한 기운이 쌓이기 쉬운데 만약 겉으로 발산이 잘 되지 않으면 습진 같은 피부질환에 취약한 체질적 특성이 있다.
이에 지루성 피부염이나 습진 같은 피부질환에 의해 탈모가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너무 기름진 음식은 멀리하고 땀을 적절히 내는 운동을 하여 몸에 탁기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로는 오미자차나 국화차가 좋다.
소음인은 꼼꼼하고 내성적이라 노심초사가 심하면 혈액이 고갈되기 쉽고 기가 약하여 땀구명이 열려 식은땀이 나면 탈모가 되기 쉽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너무 과로하지 말고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양기를 돕고 혈액을 잘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차로는 황기차나 대추차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