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의학적 관점에서 본 현대의 질병

현대의학이 엄청나게 발전했지만 여전히 암이나 당뇨병, 난치병, 불치병이 인류의 행복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체질의학에서는 다음과 같이 봅니다.

첫째, 음식은 약성이 미미하지만 매일 일평생 섭취하기 때문에 우리 인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수 십 년간 먹게 되면 몸의 건강한 체계가 대응을 하다가도 일정 수준이 넘어서면 건강한 체계가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암, 당뇨, 고혈압 등의 불치병이 된다고 봅니다.

둘째, 자기 체질에 어긋나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계속 노출되어 있을 때가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소음인은 심장이 작은 소음이 많은데 이런 사람은 보통사람보다 체질적으로 스트레스에 약합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이런 사람에게 막말을 자꾸 하게 된다면 견디지 못하고 자기 체질에 맞지 않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십중팔구 심장성으로 인한 중기병(中氣病)이나 소화불량이 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울결되는 기운으로 인해 이른바 ‘홧병’이 시작됩니다. 잘못된 식습관과 내 몸의 울결된 기운이 내 몸을 망가뜨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제 몸에 맞는 음식과 약을 잘 가려 먹으면서 체질적 성품에 따라 적절하게 사고하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유지합시다. 그러면 절대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건강한 몸은 자기에게 해로운 음식과 약을 알아냅니다. 이것은 특별한 능력이 아닌 모두에게 있는 일반적인 능력입니다. 체질에 상관없이 오가피나 인삼이나 홍삼, 산수유 등을 계속 복용하면 언제가는 반드시 누적된 화가 내 몸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TV나 신문에 나오면 확실한 경우로 오인하기 쉽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심지어 의사까지도 체질에 대한 개념이 없으면 자기에게 나쁜 음식을 스스럼없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사라 하더라도 체질에 대한 개념이 없으면 병에 노출되어 일반인보다 더 일찍 사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